리뷰/만화 후기

[명탐정 코난] 104권 후기

악어농장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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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7년 전, 천재 기사 '하네다 코지'의 의문사에 대한 사건의 진실이 파헤쳐지는 104권
초등학교 부담임의 등장 이래로 간간히 언급되던 그 사건도
우연히 체스 대회에 참관한 것을 계기로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쿠로다 관리관으로부터 다잉 메세지의 해석을 부탁받아 시작되는데
확실히 계속해서 언급해온만큼 검은 조직과 얽힌 사건이네요
 


정확히는 검은 조직의 2인자인 '럼'이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럼이 가진 완전 기억 능력이라던가, 그 능력의 반동이 시력 저하라던가
그 외에도 럼이 보스를 모시던 집안이었단 사실이나
여러가지로 검은 조직의 보스인 카라스마 렌야에 대한 간접 정보가 꽤나 많이 언급됩니다
 
그리고 '하네다 코지'의 의문사에 대한 사건은 사실 
아만다 휴즈의 암살을 막기위함인데 여기서 아만다의 보디가드와 부담임의 정체과 맞물리면서
레이첼 아사카로 귀결되는데, 일단 검은 조직에 복수하기 위함인지라
독자적으로 뒤를 캐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아사카와 검은 조직의 대립으로 코난의 정체가 들킬 위험에 처한 상황이 되어버린게 현 상황
 
코난 정도의 연재물이 되니 
이젠 사소한 사건 사이사이에 중요 떡밥을 숨기지 않고 내보낼 정도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 만큼 계속 질질 끌고 있으니..
 
솔직히 살인 사건이 일어나도 메인급이 아니면 그 사건이 머릿속에 남는게 아니라
또 어떤 복선이나 떡밥이 있는지 그 정보를 찾는게 메인이 되어버렸네요
이게 찾아보는 재미는 있지만 만화를 즐기고 있냐고 물으면 그건 또 애매해지고..
슬슬 완결까지 전력질주를 해도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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