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CHIAKUTA] 1 ~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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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정보없이 그냥 표지만 보고 꽂혀서 구매한 작품
가치아쿠타? 타이틀이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구매하고 보니 애니화가 기획 중인데 방영은 2025년 예정
 
범죄자의 자손들이 모여 있는 슬럼가에서 차별을 받으며 쓰레기를 주워 생활하는 주인공 루도
어느날 자신을 길러준 양아버지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그 살해 누명을 뒤집어 쓴채로 '나락'에 떨어지고 마는데
 
모든 구제불명의 쓰레기들을 처리하는 '나락'
나락으로 떨어진 루도는 세계의 진실을 엿보게 되면서
양아버지를 살해한 범인, 그리고 일그러진 세계에 복수를 다짐하는 왕도적인 소년만화 클리셰네요
 

물건에 사념이 깃들어 무기(인기)로 바꾸어 다루는 '기바'
천상계와 하계라는 세계의 구조
그리고 쓰레기에 사념이 깃든 괴물 '반수'
 
여러가지로 세기말 느낌의 세계관이 상당히 흥미로운 작품인데
일본 현지에선 이미 14권까지 나온 상태지만
국내에선 올해 3월부터 정발해서 벌써 4권까지 나온걸 보면
이미 애니화가 결정된 작품이라 그런지 국내 정발도 상당히 푸쉬받고 있어 정발텀이 상당히 빠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