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티스트] 9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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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휴먼 드라마 아르티스트
초기에는 요리사인 주인공 질을 위주로 드라마를 보여줬지만
이제는 주변 인물들애게 초점을 맞춰가기 시작하는데
기본적으로 인간관계가 테마이기에 이야기는 언제나 갈등에서 비롯되네요
 
그런 의미에서 다소 답답한 전개가 따라오기 쉽상이지만 
등장인물이 많은 만큼 하나의 이야기를 오래끌지 않기에 적당히 치고빠지는건 장점
 

마지막은 주인공 질과 아버지의 관계를 암시하면서
다음권은 이 에피소드가 주가 될 것 같은데
역시 갈등을 주로 다루다보니 가끔은 가벼운 일상편도 좀 자주 다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