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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1년에 한 권씩은 내면서
밀린 권수들을 따라 잡는 중인 미술부
일상 러브코미디인 만큼 스토리가 비중이 큰 작품이 아니기에
사실 늦게 나와도 참고 기다릴만한 작품이지만
내용 자체는 잔잔하면서도 개그와 일상 그리고 러브코미디 요소가 의외로 밸런스가 좋게 짜여져 있어
생각보다 더 재밌는 만화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콜렛의 존재가 돋보였는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캐릭터다 보니 지루하지가 않은 듯하네요
이걸로 이제 일본이랑 두 권 차이가 나는데
문제는 오히려 일본 연재가 밀리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작가가 리코리스 리코일 캐디를 맡고 나서부터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바빠진 스케줄 탓인지
여러가지로 뒷전이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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