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전학 간 학교의 청순가련한 미소녀가 옛날에 남자라고 생각해서 같이 놀던

[전학 간 학교의 청순가련한 미소녀가 옛날에 남자라고 생각해서 같이 놀던 소꿉친구였던 일] 7권 후기

악어농장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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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축제에서 카즈키의 결심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기 시작한 하루키
가을은 더욱 깊어지고 다가오는 학교 문화제
문화제 준비에 들뜬 분위기에 다들 남녀관계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하면서
모든 관계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는 7권입니다
 
이번 7권에서는 특히나 많은 이야기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데
꼬이고 꼬이기 시작하는 러브라인
그리고 어머니의 퇴원으로 어딘가 분위기가 변한 히메코
어릴적 눈 앞에서 두 번이나 쓰러진 어머니를 보고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의 죄책감과
소중한 사람이 곁에서 사라진다는 공포가 거리감을 멀게 만들고
 


그 와중에 하루키는 대외적으로 대배우로 알려진 어머니가
눈에 띄지 말라며 주의를 주는 모습이나
밝혀지는 미나모의 가족 사정등 
연애 문제를 제외하고도 가족 문제를 상당히 무겁게 다루고 있네요
 
사춘기이기에 알지 못하는 것들
그리고 잘 알지 못하기에 엇갈리고 착각하며 혼자 끙끙 앓는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는데
초기땐 이 작품이 어떻게 전개될지 다소 걱정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걱정과는 달리 제대로 작품이 뿌리를 내려서 튼튼하게 전개되고 있어서 만족스러운 작품
초기때부터 조금씩 뿌려둔 문제들이 이제와서 제대로 다룰 것 같아서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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