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전학 간 학교의 청순가련한 미소녀가 옛날에 남자라고 생각해서 같이 놀던

[전학 간 학교의 청순가련한 미소녀가 옛날에 남자라고 생각해서 같이 놀던 소꿉친구였던 일] 4권 후기

악어농장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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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찾아오고 약속대로 어릴적에 함께 지냈던 고향으로 돌아간 하야토와 하루키
그곳에서 히메코의 또래 친구 무라오 사키와도 만나면서
어릴적처럼 시골에서의 생활을 만끽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4권
 
오랜만에 돌아간 츠키노세의 마을은 여전히 변함없이 아무것도 없는 산속 마을의 모습을 하고 있고
마을 어르신들도 어릴적 남자애인줄로만 알았던 하루키의 변한 모습에 놀라워하면서도
옛날처럼 금방 받아들여주는 모습에 안심하는 한편
과거 니카이도 가문과 마을에 있었던 마찰이나 마을에 폐허로 남아있는 옛날 집 역시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 남겨진채 하루키는 그리움과 동시에 어두웠던 과거도 함께 스쳐지나가네요
 


지금까지 각자가 과거의 아픔을 품고 있다는 모습을 살짝씩 내비치긴 했지만
이번 4권에서는 특히나 추억의 장소에 되돌아감으로서 
다시금 자연스럽게 그 상처를 헤짚어놓는 계기가 되는데
하루키나 히메코 사키의 제각각의 사연들이 이번 4권에 잘 녹아들어있습니다
원래부터 조금 아쉬움이 있던 작품이었는데 1 ~ 4권 중에선 4권이 가장 완성도는 높은듯
그만큼 4권은 만족스럽게 읽었네요
 
4권을 끝으로 이야기는 1부가 마무리되면서 하나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5권부터는 여름방학이 끝난 신학기가 시작되는데
막간의 이야기에서 잠깐 보여줬듯 러브코미디 전개는 좀 더 박차를 가할것 같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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