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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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2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3화 - 고저스 타이거 -

에밀리아를 납치해가는 탐욕의 대죄주교 레굴루스 코르니아스

 

그 무렵 오토 시점에서는 

또 한 명의 대죄주교가 등장하는데

 

바로 스바루가 가장 증오할 '폭식'의 대죄주교

라이 바텐카이토스

 

하지만 여기서 폭식의 대죄주교가 자신을 '우리'라고 말하는 이유는

폭식은 총 3명이기 때문인데

 

위에서 언급한 라이 바텐카이토스를 제외하고

로이 알파르드

루이 아르네브

이렇게 3남매가 폭식의 대죄주교입니다

 

한편 시리우스는 레굴루스와 다투는 모습을 보이는데

자신의 신부로 삼겠다는 에밀리아와 그런 에밀리아를 노리는 시리우스

 

참고로 시리우스의 공격에도 레굴루스는 아무런 피해도 없는 모습인데

이게 바로 레굴루스가 가는 권능의 힘

그리고 사실상 이번 에피소드에서 가장 공략하기 까다로운 능력이기도 합니다

 

탐욕의 권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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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심장>

시간 정지

정확히는 물리적인 시간을 멈추는 것이 아닌 

변화를 멈추는 것으로 다른 의미로 무적

 

온갖 현상(마법, 물체, 생명, 법칙)에 적용되며 극단적으로 말하면 라인하르트의 공격마저

아주 간단하게 막을 만큼 그야말로 최강의 방패

 

다만 리스크도 존재하지만 그 리스크를 커버하는 추가 능력까지 있습니다

이건 추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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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틈을 이용해 루스벨을 피난시키고

 

새롭게 터득한 기술들을 선보이는데

우선 베아코의 도움으로 발동하는 'EMM'

보이지 않는 마법 필드로 몸을 덮어 세계에서 존재를 반 발짝 비껴남으로서 

자신에 대한 간섭을 일체 무효화하는 완전 방어 술식

 

쉽게 설명하면 일발성 자동 회피 기능

 

그리고 나태의 마녀인자에서 개화한 능력

인비지블 프로비던스로 공격해보지만

아직까지 몸에 부담이 큰 기술이다 보니 제대로 된 사용은 힘든 수준

 

여기서 다시 설명하면 

대죄주교에겐 각 권능의 마녀 인자를 소유하고 있는데

마녀 인자는 그 소유자를 쓰러뜨린 자에게 넘어갑니다

스바루가 나태 인자를 소지한 이유

 

그리고 이번 3기에서 스바루는 인자 하나를 더 얻을 예정

 

스바루에게서 나태의 인자를 감지하고선

페텔기우스와 겹쳐보기 시작한 시리우스

 

하지만 이제 철수할 시간이 되자 

스바루의 다리에 치명상을 남기며 떠나가는데

 

이 상처가 이번 에피소드에서 치명적인게

차라리 죽였으면 리셋이라도 되지만

어중간하게 죽이지 않고 상처만 크게 나서 이후 행동에 계속 차질이 생깁니다

 

시간을 잠시 되돌려 

예상치 못하게 어머니와 재회한 가필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감을 잡지 못하고

반면 기억하지 못하는 어머니는 어째선지 가필이 낯설지가 않은 모습

 

거기다 알아듣기 힘든 속담을 하는 것도 완전히 판박이 

그런 모습들을 볼때마다 가필의 마음은 찢겨지기만 합니다

 

거기다 현재의 남편도 선한 사람인데다

가필이 아내의 진짜 이름을 알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녀에 대한 사실을 알려주는데

 

15년 전 토사 재해에 휩쓸려 죽어가던 그녀를 구해주면서

사고 탓에 기억을 잃은 상태였고 보살피면서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된 사실

 

남편은 가필과 아내가 어떤 관계인지 묻지만

과거를 잊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살아가는 어머니를 보며

가필은 자신과의 관계를 스스로 부정하고 맙니다

 

가필과 리아라와의 관계도 꿰뚫어보고

풀이 죽어 있는 가필을 위로해주는 미미

이 둘은 볼수록 잘 어울리네요

 

물론 가필은 아직까지 람에 대한 연정이 있는 상태지만

가필의 안에서 점점 미미의 존재감도 커져가는 중

 

그렇게 둘 만의 시간도 잠시

 

새로운 대죄주교 '색욕'의 카펠라 에메라다 루그니카의 등장

루그니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는 자칭 루그니카 왕국의 왕녀

 

하지만 완전 부정할 수 없는 왕족의 특징이 외견에 녹아 있기에 

그녀 존재 자체가 하나의 떡밥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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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사실 그녀는 뒤에서 상당히 많이 암약해왔는데

2장에서 메일리에게 로즈월 저택을 습격을 명령한 장본인

그리고 4장에서 엘자를 움직여 습격한 것도 카펠라의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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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장면은 전환되면서 눈을 뜬 스바루가 있는 곳은 야전 치료원

마녀교에 피해를 본 사람들을 진료하는 곳으로

 

스바루의 상처를 페리스가 치료해줬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응급치료

 

 

그 응급치료마저 가능하게 붙잡고 있었던게 바로 베아코인데

스바루뿐만 아니라 시리우스의 권능으로 연결된 사람들의 치료까지 있어서

현재 베아코는 마나 부족의 반동으로 가사 상태입니다

 

 

에밀리아의 납치, 도시 곳곳에 출몰한 대죄주교에 의한 피해

현재 프리스텔라의 수문 제어탑을 장악한 마녀교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것은 이 도시에 잠들어 있는 '마녀의 유골'

 

1화에서 이 도시의 유래가 무언가를 붙잡기위한 함정이라고 언급했는데

그 무언가가 지금 거론되는 마녀

 

긴급하게 마녀교 재해 대책본부가 열리면서

본격적으로 마녀교도와의 전면전이 시작되는 3기

 

등장인물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만큼

이번 3기에는 여러 캐릭터들의 서사를 동시에 다루는데

이게 하나같이 맛도리들이라 애니에서도 기대됩니다

 

 

원작 후기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7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