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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3화 - 곧장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 -
스트레인지 그리프가 제도에서 활동을 시작한 지 1주일째
레벨1의 보물전에서 최소 레벨4 수준인 사이클롭스와 마주쳐 살아돌아오는 등
신입치곤 꽤나 주목받는 활약을 하기 시작하는 크라이
티노 일행의 시점으로 돌아와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면서 일단 철수하자는 말이 나오지만
티노는 철수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마스터의 판단은 절대적이라 맹신하는 티노 입장에선
모든 일은 계획적으로 흘러가는 중이므로 강행하기로 하네요
한편 자신의 착각을 눈치채고
급하게 티노 일행에게 향하는 크라이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티노는 리더십을 뽐내며
아직까진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네요
뿐만 아니라 제법 날카로운 통찰력까지 보이면서
의외로 리더로서 소질이 있는 듯
그 외에도 멤버들 수준도 예상보다 훨씬 능숙하기에 밸런스있는 조합
그리고 이 모든게 마스터인 크라이의 계획대로라
멋대로 착각하며 착각의 도돌이표
한편 길베르트는 이번 임무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이전 파티의 멤버들이 자신을 따라오기위해 노력해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으면서 자신의 어리숙함을
그리고 동료를 믿고 싸운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알게됩니다
하지만 순조롭다는게 다 좋다고는 할 수 없는데
레벨4까지만 되도 수입이 안정화되고
동료들의 죽음을 겪으면서 점점 수비적으로 활동하면서
자연적으로 성장이 멈추게 되고
그렉이 퍼스트 스텝의 모집에 참가한 이유도
그 벽을 넘기위함이며 티노는 마스터가 이 파티에 그렉을 넣은 것도
그것을 꿰뚫어 보았다고 주장합니다
기승전 마스터
하지만 보스를 상대하기에는 버겁기만하고
점점 열세에 몰릴때쯤
마스터에의 맹신으로 공포심마저 집어삼킨 티노가 보스를 격퇴하고 맙니다
하지만 기뻐하기도 잠시
보스라고 생각한 몬스터가 떼로 지어 등장하면서
파티는 환희에서 절망으로
심지어 아까 보스와 전투하면서 상처를 입은 티노이기에
이 이상의 연전은 전멸
길베르트와 그렉은 스스로 미끼가 되어 티노와 루다를 피신시키기로 합니다
어떻게 판단해야할지 망설이는 티노는
마스터인 크라이를 생각하다 문듯 한 가지를 떠올리고
일전의 보상으로 받은 마도구를 이용해
한순간 몬스터의 시력을 빼앗으며
그 빈틈을 노려보지만 연계가 꼬이면서 실패
이제는 정말로 절체절명의 순간
언제나 위기의 순간에 등장하는 것이 주인공인 법
자신이 무력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철저하게 대비를 해놓은 크라이 앞엔 즉사는 있을 수 없습니다
세이프 링 총 17개 소지(*공격을 17번 무효화 가능)
공격용 보구도 여럿 있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의 보구라 화려하기만 할 뿐
위력은 보잘것 없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결국 비장의 무기를 꺼내드는 크라이
눈 앞의 몬스터들도 크라이가 뭘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어
오히려 검을 먹는 중인데
사실은 그냥 연막탄
이 틈을 타 모두에게 철수를 지시하지만
정작 본인은 저질체력으로 기진맥진하는 모습
다만 맨 뒤에서 모두가 먼저 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으로 착각한 티노는
처음 크라이와 만났을때를 떠올리는데
불량한 트레저 헌터에게 찍힌 티노
그때 지나가던 스트레인지 그리프가 티노를 구해주고
그 날을 계기로 당시 신출내기였던 비탄의 망령에게 푹빠진 티노
무사히 몬스터들을 따돌리고 다친 티노를 보구를 이용해 치료하지만
여전히 몬스터는 퇴치하지 못한 상태에다가
결국 본인도 이번 구조 임무에 합류하게되면서
모두의 기대에 짓눌리는 크라이네요
다음화로 이번 에피소드는 끝이 날 듯한데
보통 착각물에서 주인공이 활약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우연 계속 쌓이면서 의외로 쉽게 해결하는 방법이나
최약인 만큼 잔머리를 굴려 해결하는 방법
이 작품은 어느쪽일려나
다음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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