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분기 애니 리뷰/(일)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2화 리뷰

악어농장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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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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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 티노에게 맡기고 편해지고 싶다 -

6년 전 탐협에 처음 등록하러 온 날

 

포기하고 싶었던 자신을 억지로 끌고 온 것에 후회하게끔 만들기위해 지은 파티명

스트레인지 그리프(비탄의 망령)

 

그리고 실제로 영웅을 동경하여 찾아왔지만

범죄자같은 파티명에 거부감을 느꼈던 일행들

 

그리고 파티원을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책임감을 빌미로

크라이가 그만둘려고하자 결국 수긍해버리면서 이어져 온 현재

 

이렇게 보면 결국 멤버들이 착각하는 것보단 

크라이를 홀로 두지 않기 위해 단체로 맞춰주는 느낌이 강하네요

 

현재 크라이의 이명은 천변만화

 

다시 현재로 돌아와 1화 마지막에 이어서

임무 제안을 하러 온 크라이

 

하지만 마스터의 강함을 알아보지 못한 자와 같이 일하는 것이

여전히 불만인 티노네요

 

크라이도 싫다는 사람을 억지로 끌려가는 입장을 잘 알기에

길베르트는 임무에서 제외

그렉과 루다에게만 부탁을 하며 티노와 함께 하기로 합니다

 

그러자 이제는 자신만 빼놓고 간다니까

크라이에게 승부를 거는 길베르트

 

당연하지만 귀찮은 일에 직접 나서지 않는 크라이이기에

여기선 티노가 다시 나서며 두 사람의 재대결이 성사되네요

 

두 사람의 레벨은 4로 동급

하지만 오만한 자존심이 강한 길베르트는 

소드맨이면서도 검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며 

이번에도 티노에게 탈탈 털리고 맙니다

 

그 모습을 본 크라이는 

이전 파티에서 동료와 실력차가 너무나서

파티를 그만둔걸 꿰뚫어 보고

 

동일한 경험이 있다는 크라이의 말에

길베르트는 리더인 크라이도 최강이라 불리는 비탄의 망령의 멤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준 것으로 착각하기 시작

 

거기다 아직 소지자인 길베르트조차 

연옥검의 불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반면

검을 쥐지도 않고 자유자재로 다루는 크라이를 보며 

그가 격이 다른 존재임을 깨닫네요

 

실제로는 연옥검을 사용한게 아니라

비슷한 다른 보구를 이용해 그렇게 보이도록 연출한 것

 

자신의 무능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멤버들과의 활동에서 살아남기위해서 보구를 여러가지 모으고 있는 크라이네요

 

이 세상에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세계의 근간을 이룬다고 알려진 물질, 마나 마테리얼이 어디에든 존재하고

 

그리고 보물전이란

지맥, 기타 등등의 영향에 의해 농도가 짙어진 마나 마테리얼이

세계의 근원으로부터 추출된 기억을 기반으로 한정적인 이세계를 현현시킨 것

 

그러한 법칙은 현재 각국에서 활발하게 연구 중에 있지만

현재까지 완전하게 규명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번 벌칙 중 하나인 백랑의 둥지도 보물전 중 하나로

여기엔 원래 실버문이라는 늑대 마물이 서식하고 있지만

 

털가죽의 남획으로 절멸

그 후 보물전이 출현하여 피투성이가 된 늑대의 팬텀이 출몰한다고 전해집니다

 

티노 일행이 임무를 떠난 직후

북쪽 가도에서 떠돌이 팬텀이 출몰하여

호위가 붙은 캐러밴이 전멸했다는 소식을 전해듣는 크라이

 

그리고 그 팬텀의 모습이 늑대라는 사실에 불길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고

여기에 인정 레벨이 변경되었다는 말에 자신의 실수를 자각

 

한편 티노 일행도 백랑의 둥지에 도착하고

어딘가 다른 분위기에 긴장감이 돌지만

티노는 마스터가 준 임무가 평범할리가 없다고 오히려 각오를 다지는 모습

 

그런 티노의 말에 일전의 크라이의 강함?을 자각한 길베르트 역시

크라이의 행동들 하나하나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착각하기 시작

 

물론 당사자인 크라이는 자신의 실수에 

크게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중

 

결국 보구를 왕창 챙기고 

티노가 있는 장소로 급히 향하면서 2화는 마무리됩니다

 

예상보다 사설이 많이 들어가서 

공략은 다음화로 미루어졌는데

착각물이라도 어떤식으로 주인공 나름의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다음화 리뷰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다] 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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