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4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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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3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4화 - 도시청사 탈환 사건 -

가필과 미미의 시점으로 시작하는 3기 4화

눈 앞에는 끔찍한 사체들이 널부러져 있고

 

그리고 그런 두 사람 앞에 나타난 마녀교도

참고로 이 두 사람은 꽤나 중요 캐릭터들

 

초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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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덩치는 '쿠르강'

작은 덩치는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

 

테레시아의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본래 죽은 사람들인 '송장인간'

그리고 둘다 빌헬름과 연관된 캐릭터이자 외전 검귀연담(검귀연가 속편)에 등장한 인물들이라는 공통점

 

단 쿠르강은 제국 편에서도 간간히 언급될텐데

일단은 볼라키아 제국 전 최강이라 불렸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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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에게서 위기감을 느낀 미미는 정면에서 맞서면 안된다고 충고합니다

그 충고에 자신이 이 곳에 온 목적을 떠올리는 가필

 

한편 그 무렵에는 하인켈은 펠트를 인질로 삼고 있는 중인데

그 원인이 좀 찌질한게 마녀교가 쳐들어왔으니

 

자신(하인켈)이 있는 이 곳에 남아 자신과 주군(펠트)를 지키라는 것과

마녀교가 있는 곳으로 가서 저지하고 오라는 펠트의 명령 사이에서 망설이는 것

 

다시 장면을 전환하여 회의 중인 스바루 일행은 

'카펠라 에메라다 루그니카'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 중인데

이름에 '루그니카'가 들어갔다는 점은 왕족이라는 의미

 

하지만 루그니카 왕족들은 이미 저주에 의해 전원 병사

물론 현재 유일한 왕족이라 추정되는 펠트가 있긴하지만

그 의미에서 카펠라 역시 마냥 거짓이라고 하기 힘든 상황

 

심지어 빌헬름은 과거 '에메라다 루그니카'라는 이름을 

왕가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녀가 죽은 것도 이미 50년도 더 이전의 이야기

 

그때 아나스타시아에게 전보가 전해져 오는데

미미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동생들의 보고

 

여기서 미미의 가호에 대해서 알고 가야하는데

미미가 가지고 있는 가호는 '삼분의 가호'

가호로 연결된 삼남매가 상처와 피로를 나눌 수 있습니다

 

즉 미미가 어딘가에서 큰 치명상을 얻었고

삼분의 가호를 통해 동생들인 헤타로와 티비에게도 데미지가 나눠진 것

 

그리고 다시 울려퍼지는 카펠라의 목소리와 함게

중상인 미미를 안고 나타난 가필

마녀교의 공세는 점점 거세져만 가네요

사실 이번 3기 1쿨에서 주인공 일행들은 계속 당하는 입장입니다

 

서둘러 펠릭스가 치료를 해보지만 상처가 아물지 않는데

그건 바로 상대가 가진 가호의 특징

 

그 상처를 보고 어딘가 짐작이 가는 곳이 있는 빌헬름

 

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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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스포글과 이어지는 글로서

미미의 상처가 아물지 않는 이유는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의 '사신의 가호' 때문

이 가호 아래에 베인 상처는 소유자가 근처에 있는 한 상처가 아물지 않습니다

심지어 멀리 떨어져 상처가 낫는다고 해도 다시 근처에 다가가기만 해도 상처가 벌어지는 그야말로 사신의 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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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의 사람들을 인질로 삼아 '마녀의 유골'을 가지고 오라고 협박하는 카펠라

그리고 십인회 중 한 명인 키리타카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스바루 일행에게 '마녀의 유골'이 실존한다는 사실과 함께

유골은 물리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기에

마녀교들의 요구에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이라 알려줍니다

 

마녀의 유골에는 특별한 힘이 깃들어 있는데

그 힘은 수문도시 프리스텔라의 근간을 지탱할 정도의 힘으로 

유골없이는 수문도시를 유지할 수도 없는 물건

즉 카펠라의 조건인 마녀의 유골을 넘기라는 말은 

수문도시를 멸망시키겠다는 일방통행의 주장

 

그 상황을 전해듣고 '튀폰은 큰물에 잠기었다' 라고 중얼거리는 알데바란

그리고 원작에서는 마녀의 유골의 삽화가 없어서 애매했지만

애니에서 그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녀의 유골의 정체를 확인사살해주는데

 

마녀의 유골의 정체는 바로 오만의 마녀 '튀폰'의 시신이네요

 

다시 시간을 되돌려 가필과 미미가 마녀교도와 전투하는 장면

 

여전히 엘자의 말에 얽매여있는 가필은 제대로 싸울 수 없는 상태이고

 

그런 가필을 보호해주는 미미와

그녀를 데리고 도피하는 도중에 상대의 일격에 베여버린 미미

 

가필에게서 있었던 일들을 전해들은 빌헬름은

이야기에서 등장한 상대의 존재를 알고 있습니다

애니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원작 외전 에피소드(EX 3권. 검귀연담)

 

미미의 치명상에 죄책감을 느끼는 가필

그런 가필을 리카드가 사기를 올려주네요

 

율리우스는 지금까지의 마녀교도와의 싸움에 있어

스바루가 돌파구라고 생각하는데

 

스바루 역시 아직까지는 그 돌파구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

납치된 에밀리아도 걱정되지만 미티어를 사용하여 공포감을 조성하는

카펠라 쪽을 최우선시로 공략하기로 합니다

 

도시청사 쪽의 전력으로는 기본적으로

아나시타시아 진영 + 크루쉬 진영에다가 스바루와 알데바란이 참가한 모습인데

지금까지 알데바란이 싸우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스바루 입장에선

알데바란이 영 미덥지 못해하네요

 

스바루의 질문을 피하듯이 프리실라를 구하여 여기서 이탈하겠다 선언하는 알데바란

 

알데바란의 능력(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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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바란의 능력은 스바루와 마찬가지로 루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스바루의 사망귀환과 차이점이라면 

스바루는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죽으면 알아서 사망귀환이 이루어진다는 점이지만

알데바란은 스스로 원하는 세이브 지점을 설정하고 영역을 펼쳐 

그 안에서 죽으면 세이브 지점으로 되돌아오는 구조

엄밀히 말하면 루프라기보단 하나의 시뮬레이션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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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언 한가지를 해주는 알데바란

'폭식'과 만나면 본명은 알지 못하게 하라는 것

 

여러가지로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알데바란이기에

그 투구 아래의 모습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존재합니다

 

폭식의 이야기를 듣고 지나치게 힘이 들어간 스바루를 진정시키는 율리우스

스바루가 겪은 상황을 알기에 율리우스도 스바루가 걱정되는 모습

 

초강스포(3기 결말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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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율리우스 본인은 3기 마지막에서 폭식과 싸우다

동생 요슈아는 기억과 이름이 먹히고 심지어 본인의 이름까지 먹히면서

스바루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서 율리우스는 잊혀집니다

 

덕분에 스바루와의 인연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지만 이건 3기 이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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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청사 탈환을 위해 그 앞을 지키는 마녀교도와 대립하는 스바루 일행

빌헬름은 눈앞의 상대와 칼을 겨누면서 의심이 확신으로 번지네요

 

수적으로 우세한 스바루 일행이지만

결코 뒤지지않는 마녀교도 2명

 

그때 용의 모습을 한 카펠라의 등장

루그니카 왕국이 용과의 맹약을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카펠라의 왕족 의혹과 더불어 참으로 아이러니한 모습

 

스바루가 어그로를 끄는 사이에 율리우스가 공격해보지만

말도 안되는 재생력을 보여주는 카펠라

 

카펠라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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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불사신에 가까운 재생력, 시체 사역(불사왕의 비적)

특히 불사왕의 비적은 검귀연가(과거)와 원작 7, 8장에도 다시 언급되는 최중요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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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어디까지나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스바루 일행을 도발하기위한 목적으로 곧바로 자리를 떠나 인질들을 가지고 협박하네요

 

결국 스바루 일행도 둘로 나뉘어 행동하는데

마녀교도 2명을 상대로 남은 빌헬름과 카필, 리카드

 

하지만 하필이면 스바루쪽에 나타난 것은 

에밀리아 진영(스바루)의 철천지 원수 '폭식의 대죄주교' 로이 알파르드

 

이번 한 화에서도 상당한 떡밥이 등장했는데

사실 이것도 원작(+외전, 단편집)을 봐서 알고 있는 것들이지

애니만 보면 그냥 모르고 지나칠 것들이 대부분이네요

심지어 전부 간략하게 다뤘기도 하고

 

앞으로 애니에선 이런 부분들이 더 심해질 예정

무슨 의미냐면 제대로 알고 싶으면 원작 라노벨을 읽으라는 의미

개인적으로도 원작을 보시는걸 추천 

다 떠나서 그냥 재밌음

 

 

 

다음화 리뷰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5화 리뷰

 

원작 후기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7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