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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환상기] 24권 후기

악어농장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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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정발한 정령환상기 24권
초월자가 됨으로서 모두의 기억 속에서 리오의 존재는 사라지고
하지만 그런 리오를 알아본 세리아는 새로운 힘을 각성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최종 국면에 다가가는데
 
24권에서는 성도 토넬리코에서 천 년 전 신마전쟁의 배경이 된 미궁을 조사하던 리오와 소라
성도의 교황 펜리스의 정체가 레이스인 것과 그런 그의 여동생이라 주장하는 엘
칠현신 중 한 명인 리나의 미래를 보는 예지와 더불어 
그녀를 경계하는 레이스의 보이지 않는 공방은 계속되는데
24권의 메인이라고 한다면 바로 센도 타카히사겠네요 
 
결국 미하루에 대한 집착은 선을 넘으면서 그녀에게 확실하게 거절당한 타카히사는
강제 귀환 명령이 떨어져 성을 떠나 실종이 되고
정처없이 떠돌다 우연히 도착한 곳은 창관 거리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소녀와의 만남으로 딱딱하게 굳은 윤리관이 처참하게 부서지는 계기를 다루는데
지금껏 법이나 윤리사상에 강한 집착을 보이며 살인을 한 적이 있다는 리오를 거센 비판을 한적이 있었지만
무법지대나 마찬가지인 창관 거리에서 경험한 부조리
세상에는 말로서 해결할 수 없는 악도 존재한다는 것을 비로서 깨달으면서
결국 창관 소녀 줄리아를 구하는걸 도와준 대가로 레이스에게 협력하기로 하면서 프로키시아의 용사가 되기로 하는데
 


전개 자체는 꼬이고 꼬이면서 운명은 분기하기 시작하지만
솔직히 고구마 전개라기보단 오히려 센도 타카히사가 이제서야 제대로 현실의 민낯을 자각하게 된 것에 만족감을 느낄 정도
줄리아와의 만남으로 인간적으로 성장하게 된 느낌
역시 누구에게나 제 짝은 존재하는 듯, 이 둘은 계속 응원해주고 싶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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