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환상기] 25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관련 작품의 게시글은 태그를 이용해주세요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24권에서 센도 타카히사의 시점에서 끝나는대로 곧바로 이어
가르아크 왕국을 습격해오는 레이스의 계략
천 년 전, 신마전쟁에서 현신들이 제작한 고대 마도구 골렘을 소환하고
그 골렘의 위력은 초월자들의 발목을 붙잡기위한 최고전력인 만큼
현재 미궁을 조사하는 하루토와 소라의 부재를 노려 레이스가 파고드는데
레이스의 목표는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될 것 같은 세리아와 아이시아
그 둘을 노려 가르아크를 습격해오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현재 초월자를 제외하면 막을 방법이 없는 골렘
하루토의 부탁으로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아이시아가 골렘을 막아보지만
가르아크 왕국과 지인들을 지키며 싸우기엔 너무나도 벅찬 상대
그때 미하루의 몸에 빙의한 리나의 의식이 깨어나면서 
분기된 미래의 끝을 다시 짜맞추기 시작하네요
 

전반적으로 이번 25권은 처음부터 끝까지 골렘과의 전투를 다루고 있는데
여기서 초점을 둬야하는 내용은 천 년 전부터 현신 리나가 계획한 신의 규칙의 허점을 파고드는 마법
그리고 세계와 전생에 대한 구체적인 메커니즘
하루토에 대한 기억을 대찾은 라티파 일행
 
최근들어 여러가지로 떡밥들이 풀리고 있는 가운데
이야기는 고조되어가지만 여전히 초월자에 의한 신의 규칙은 가르아크 왕국 내에서만 무효가 되기에
아직까지 불안정하고 여기에 리나가 하루토에게 새로운 권속을 만들라는 조언을 해주면서 마무리가 되는데
작가 후기를 보면 다음권에서도 오래된 복선이 회수된다고 하고 예고편을 보면 
리오에 대한 정체도 밝혀질 듯 한데 리오와 하루토라는 두 이름을 가지고 행동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생각보다 숨겨진 의미가 많았던게 밝혀진 25권이었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