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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2기] 7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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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32화) - 황태후 -
이번화는 이전화에 이어서 황족에 대해 좀 깊게 파고드는 에피소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화의 주인공은 바로 현 황태후(*황제의 어머니)
황태후치곤 너무 젊은거 아닌가 싶겠지만
이번 에피소드가 그 부분을 다룹니다
마오마오는 일전처럼 도마뱀 꼬리같은걸 모으다
질려버린 잉화에게서 지나치면 창고에서 지낼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오히려 기뻐하며 창고행을 선택한 마오마오
물론 잉화는 이미 벌레를 모으고 다닌다는 소문이났으니
앞으로 모으지 말라고 충고를 받지만
사실 이 소문의 주인공은 마오마오가 아닌 시스이
이후 마오마오는 최근 만나지 못한 시스이의 근황을 알아보기위해
진시가 줬던 손수건을 미끼로 정보를 수집하네요
전해들은 말로는 시스이는 북쪽 숲에 자주 목격된다고 하는데
일전에 만났던 장소도 바로 북쪽 숲
그곳에서 분꽃을 발견하고 녹청관에 있을 무렵을 떠올리는데
전에도 언급했듯이 분꽃은 낙태약의 재료가 되는 꽃
물론 낙태약으로 쓰이는 재료들은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고
실제로 후궁 안에서도 발견되는 흔한것들
하지만 싱은 그것들을 쓰지않고 오직 대상에서 취급하던 물건들도만 낙태약을 사용한 점에서
마오마오는 싱에게 독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 사람이 있다고 추측합니다
그리고 소문대로 북쪽 숲에서 마주친 시스이
역시나 소문대로 벌레들을 잡고 있네요
역시나 어딘가 닮은 꼴인 두 사람
시스이가 잡고 있는 벌레는 메뚜기(황충)
두 사람이 대화를 하던 중 소리가 나는 곳을 돌아보니
그곳에는 황태후의 모습을 목격하는데
황제의 모친이라고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젊다고 생각하는 마오마오
시스이의 말로는 궁녀들이 사용하는 진료소를 만든 것이 바로 황태후
그 외에도 환관과 노예 제도를 폐지한 것도 황태후
시스이는 그런 황태후를 자애로운 분이라 인식하고 있네요
물론 노예 제도의 폐지는 개혁이었지만
실제론 기녀처럼 몸을 담보로 돈을 빌린 경우
고용에 가까운 합법으로 취급되기에 그마저도 편법은 존재합니다
다시 비취궁으로 넘어와
어째선지 평소보다 분주하게 청소를 하는 분위기
그 이유는 바로 황태후의 방문이 있었기 때문인데
며느리인 임신한 교쿠요 비의 상태를 확인하러 온 것
그나저나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인데 외관상으론 큰 차이가 없네요
재차 마오마오는 두 사람을 나이 차이가 있는 친구 분위기라고 평가하는데
황태후는 스이렌에게 보고를 받아 마오마오를 알고 있네요
참고로 스이렌은 과거 황태후의 시녀
그리고 이미 알다시피 현재는 진시의 시녀로 있습니다
초초초초초초초강스포(원작 최신권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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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렌은 진시의 외할머니
즉 아둬 비의 친어머니가 바로 스이렌
다른 말로 황태후와 스이렌은 서로 사돈지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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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후가 마오마오에게 말을 건내는 모습을 보고
교쿠요 비는 눈치껏 자리를 피해주는데
이미 스이렌으로부터 마오마오가 다양한 문제를 해결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황태후는 마오마오에게 조사를 한 가지 의뢰합니다
자신이 정말로 선대 폐하(선제)에게 저주를 건것인가? 하는 진실을 파헤칠 것
대체로 선제에 대해선 좋은 말이 없을 정도로
우제, 혼군, 여제의 꼭두각시 등 다양한 별칭으로 불리는데
그 중에서 유명한 것이 바로 어린 소녀를 좋아한다는 변태적 취향(소아성애자)
후궁에는 묘령의 여성이 잔뜩 있음에도
선제는 그 중에서 어린 소녀에게만 손을 댄 것
지금의 황태후도 바로 그 중 한 명인데
그녀가 현 황제를 임신했을 당시의 나이가 대략 10살쯤
아직 몸이 다 성장하지 않은 채로 임신을 한 탓에
현 황제를 출산하면서 황태후의 배에는 흉터가 남아있고
그 어린 황태후의 출산을 집도한 것이 바로 마오마오의 양부 뤄먼
이후 시간이 흘러 황태후는 다시 왕제를 낳았는데
왕제의 나이는 마오마오보다 한 살 위
그때의 황태후의 나이가 30살쯤 되는데
과연 어린 소녀만을 좋아했다는 선제가 황태후와 관계를 맺었을까?
그럼 왕제는 과연 진짜 선제의 아들일까?
..라는 순간 위험한 의문을 품었지만
역시나 상상하는 것조차 아찔한 의문이기에 금새 머릿속에서 지워버립니다
몇일 후, 황태루는 다과회라는 명목으로
상급 비 4명을 한 자리에 모이는 장소를 마련하고
일단은 숨기고 있지만
현재 임신 중인 두 상급 비
상급 비들 중에서도 다소 벽이 있는 리슈 비
분위기를 읽을 수 없어 되려 걱정스러운 러우란 비
멀리서 이 다과회의 분위기를 지켜보던 마오마오는
또 다시 황태후의 시녀의 부름을 받게되고
불려간 곳은 지금의 후궁이 지어지기 전
후궁의 역할을 했던 장소
그 중에서도 특별히 출입을 막았던 어느 방 하나
그 방은 선선대 황제의 시절
궁녀에서 하급 비로 승격했던 분이 지내던 방으로
바로 현재 여제라 불리는 '전 황태후'의 방이자 '선제'가 자랐던 장소
그리고 선제가 죽은 장소입니다
말년의 선제는 모친이었던 여제와 함께
그 방에 틀어박히는 일이 많았고
여제가 사망하자 따라가듯 그 방에서 숨을 거뒀던 선제
물론 선제는 장수를 했으며 천수를 누리고 사망했지만
그럼 어째서 황태후는 자신이 선제에게 저주를 걸었다고 생각할까?
황태후는 어린 시절 후궁에 들어와
임신을 하고 배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까지 입은 상태로
사실 선제를 계속 원망해왔고
그리고 보통 황제가 죽으면 1년간 영묘에 안치되는데
1년 후 선제의 옥체를 확인한 황태후와 황제는
사망했을 당시 그대로의 선제의 모습을 목격합니다
물론 같은 시기에 사망한 여제의 옥체와는 전혀 다른 모습
변치않는 선제의 옥체를 보고
황태후는 자신이 저주를 걸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이 건물을 허물 예정인데
그때까지 이 진실을 알고 싶어 마오마오에게 의뢰를 한 것
그 전에 마오마오는 황태후의 시녀에게 부탁을 한 가지 전하며 이번화는 끝이 나는데
이 에피소드는 다음화로 이어집니다
저번주에 이어 이번화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시사하는 에피소드인데
그걸 제외하고도 이 앞으로 남은 2기 대부분이 이런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 예정
사실 황태후쪽에 시선이 강하게 쏠려서 그렇지
그 외에도 사실상 이번 2기의 메인이되는 아주 중요한 떡밥도 살포시 뿌려졌습니다
원작 후기
[약사의 혼잣말] 3권 후기
교쿠요 비의 회임으로 다시 후궁으로 돌아온 마오마오3권은 후궁으로 돌아온 마오마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1권과는 달리 후궁으로 왔지만 교쿠요 비의 회임으로 잠시 거처를 옴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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