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라 2기] 12화(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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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이수라 2기] 11화 리뷰

 

 

12화(完) - 모든 적, 시키 -

최후의 땅에 진정한 마왕이 처음으로 확인 된 곳은 

정통 북방 왕국의 영내

 

21년 전 '최초의 일행'이라 불린 일곱 명

 

활 기술만으로 노예에서 영웅에 이른 천의 플라릭

 

부족에 오래 이어질 무기를 연구한 낭귀(리칸트) 투사. 피안의 네프트

 

세계가 포기한 사악한 사술사 오염된 땅의 루메리

 

소동과 악운을 가진 불세출의 창 신동. 무명의 백풍 아레나

 

지상 최악의 소행 때문에 두려움을 산 마왕 자칭자. 색채의 이지크

 

이계에 전해지는 어둠의 기술을 조종하는 '손님'. 움직이는 괵검의 유우고

 

인체 경로 전체를 이해한 기술 의료 선구자. 성도의 롬조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오카프 자유도시 공략에 실패한 검은 음색의 카즈키를 대신하여 후보가 된

소지로와 유노는 황도로 향하던 중 가도에서 야영을 하고 있네요

 

자연스럽게 유노가 소지로의 고향이 어떤지 궁금해하며 물어보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엉망진창이라 사실 자신도 잘 모른다는 소지로

소지로는 고향을 '아이하라 시키'라는 녀석이 멸망시켰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다시 21년 최초의 일행의 시점으로 넘어와

자신들의 목표물이 있는 성채에 진입하는데

 

그곳에서 마주친 건 세일러복을 입은 한 명의 소녀

이 평범한 인간 소녀가 바로 진정한 마왕의 정체

 

그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주변에 흩뿌리는 파멸

 

그저 서있기만 해도 주변이 멋대로 파멸해버리는 재앙 그 자체

최초의 일행은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끝나버립니다

 

다시 현 시점의 오카프로 넘어와

진정한 마왕의 정체가 '손님'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역리의 히로토

이 사실이 밝혀진다면 이 세상은 또다시 전복될 사안

 

그렇기에 히로토는 그 사실을 영원히 묻어두기로 합니다

 

그것은 어떤 과거도 동기도 없이 힘도 기술도 갖추지 않았고

그것은 사술도 이능력도 마도구의 힘조차 가지지 않았으며

그것은 단 한 명의 인간(미니어)이며 다양한 현상의 이유가 존재하지 않으며

진즉에 패배한 과거의 잔상에 지나지 않는다

그녀는 이미 사망했다

 

마왕(아크에너미) 인간(미니어)

모든 것의 적, 시키

 

+++

그녀의 특이 체질은 이능력이 아닌 본래 가진 액운으로

이세계에 오기 전의 일본도 멸망시킨 장본인

그녀 때문에 일본은 전세계의 공격을 받게 되면서 여러명의 이탈자가 발생했고

그 이유로 이세계에 소환된 손님이 일본인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히로토는 진정한 마왕이 사실은 손님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현재 이곳에 소환된 전이자들의 박해가 심해질 것을 염두하고 이 사실을 숨기기로 결정

 

황도 29관들의 주도로 황도에 모이기 시작하는 용사 후보자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며 황도에 모인 그들은 

왕성 시합이 시작되기 전, 신경전을 펼치거나

 

시비가 걸리거나

 

무대의 뒷편에서 활동을 하거나

 

다양한 만남을 가져오거나

 

시합 그 자체를 이용하고자하거나

 

황도의 주도하에 16명의 규격 외의 존재들의 격돌하는 왕성 시합은 이제 시작됩니다

애니는 이걸로 끝이지만..

 

참고로 1회전 대진표

무진무류의 사이아노프 - 역겨운 트로아

질주하는 별의 아르스 - 겨울의 루크노카

변덕의 오조네즈마 - 버드나무 검의 소지로

절대적인 로스클레이 - 회경의 지브라토

지나가는 재앙의 쿠제 - 마법의 투

궁지의 상자의 메스텔엑실 - 나락의 소굴의 젤지르가

소리 절단의 샤르크 - 지평포 멜레

천일필목의 지기타 조기 - 불언의 우하크

 

 

예정대로 딱 상람 시합 직전에 끝났네요

사실상 이제서야 이 작품의 프롤로그가 끝난 격

다음부터가 본 게임인데 정작 원작 국내 정발 소식도 감감무소식

 

원작 후기

[이수라] 3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