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노벨/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창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3권 후기

악어농장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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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도시의 새로운 총괄 이사장이 된 액셀러레이터
총괄 이사장이 되고나서 처음으로 계획한 일은 학원도시의 어두운 일면을 일소시키는 작업
오퍼레이션 핸드커프스
끝나지 않는 크리스마스에서 벌어지는 안티스킬과 저지먼트들에게 부과된 임무
학원도시에 녹아든 어두운 부분과의 전쟁을 시라이 쿠로코와 하마즈라 시아케의 시점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핸드커프스에 의해 학원도시의 암부에도 비상이 일며
저항하는 자와 도망치는 자로 나뉘면서
안티스킬의 시점, 어두운 부분측의 시점 각각 번갈아가며
과격해지는 전쟁 속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는 사상자
 
선과 악의 구분은 누가 지으며 무엇이 기준이 되는가?를 던져주는데
법의 보호 아래 숨어있는 어둠
법의 심판에 상처입는 약자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는 흑백의 혼란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하마즈마 시아게라는 캐릭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캐릭터도 어마금의 3주인공 중 한 명인지라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기에
계속해서 비중있게 다루고 있네요
 
하마즈라가 나올때마다 작품 분위기가 하드보일드한 느낌이 짙어지다보니
좀 거부감이 못해도 주인공으로서 매력이라도 있으면 몰라도 
그 매력이 한없이 부족한 캐릭터다보니 하마즈라가 주연인 에피소드는 자연스럽게 거부감이 생기는 듯
그럼에도 이번 에피소드는 추후 창약에서 다룰 전개에 큰 전환점이 되기에
상당히 중요한 시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애매했던 틀은 부서지고 그 안에서 새로운 오컬트의 시작을 알리면서 끝나는데
창약에 들어서고부터 안나 슈프렝겔의 계획대로 착착 움직이고 있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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