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3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중인 작품입니다

 

 

이세계로 넘어오고나서의 모든 기억을 잃은 나츠키 스바루

그런 스바루의 탑 공략기를 담은 23권입니다

 

23권은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인데

모든 기억을 잃은 스바루가 그야말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내용이다보니

기억상실로서 조금씩 알아보기부터 시작해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로 부터의 살해로 시작되는 사망회귀까지 

 

조금씩 조금씩 상황을 판단해 갈수록 떨어져가는 신뢰와 강해져가는 의심들 

그렇게 모두와의 관계가 깨지면서 스바루는 자기 자신마저도 부정하기 시작하네요

 

그런 깨져버린 관계에 와서도 에밀리아만이 있는 그대로의 스바루를 마주보면서

이전의 나츠키 스바루와 현재의 나츠키 스바루의 차이점은 

에밀리아에 대한 연심인 것을 깨닫고 다시 제로부터 시작합니다

 

상당히 혼란이 가득한 전개였네요

그럼에도 나츠키 스바루의 행동 원동력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알려준 계기가 되기도 했네요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