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1권 후기

 

 

1권 표지 대신 삽화 일부를 넣은 이유는 선정성으로 경고 먹음..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중인 작품입니다

 

 

타이틀때문에 살짝 화재가 됬었던 작품

나이차가 많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을 다루는데 

 

읽기 전에는 연상연하지만 나이차가 많이 나면 그 만큼 거부감이 드는건 

어쩔수 없기에 몰입이 잘 될까, 걱정했지만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나이차는 10살 차이로 생각보다 엄청 많이 나는 편은 아니네요

정확히는 여주인공의 나이는 3n살로만 언급되고 공개되진 않지만 

주변 언급을 보면 10살 차이, 많아도 12살 차이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남주는 고등학생일꺼라 생각했는데 20살 대학생이라 

갑자기 나이차는 별거 아니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니 

10대와 20대의 차이는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언니네 부부가 교통사고로 죽고

언니네 부부의 5살 난 딸인 미우를 놓고, 친인척들은 남몰라라 하는 모습에 질색해

20대 막 취직한 카츠라기 아야코가 맡아 기르게 되면서

미우의 소꿉친구인 아테라자와 타쿠미가 미우를 맡는다는 아야코의 모습에 반해

(실제로는 알몸을 보고..) 

 

10년간 간직해온 짝사랑을 20살 생일날에 고백하면서 

아야코와 타쿠미의 변화되는 관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거부감없이 몰입이 잘되는 편이네요

양녀인 미우가 15살, 남주인 타쿠미가 20살, 아야코가 약 30살

딱 경계선에 낀듯한 연령의 밸런스로 순애 러브코미디가 유지되고 있네요

 

오히려 딸인 미우가 이 둘사이를 연결시켜주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해서

분위기가 무겁지않고 가볍게 읽기에도 좋은 작품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