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아니라 나를 좋아한다고?!] 4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미우의 연기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아야코

덕분에 참아왔던게 한꺼번에 터지듯이 폭주하며 키스하며 3권이 끝났었는데

4권은 그 폭주 덕분에 되려 민망한 상황이 되면서 고백에 대한 대답이 미뤄지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네요

 

거기다 명절이 겹치면서 친가로 간 아야코와 미우

친가에서의 부모님과의 대화, 그리고 미우와의 대화로 

자신이 주변의 수많은 도움을 받아오고 있단걸 다시 한번 깨달으면서

드디어 결실을 맺는 4권입니다

 

중간 중간에 과거 이야기가 들어가 있고

무엇보다 이 작품 자체가 권마다 내용이 상당히 짧기에 

사귀는 결실을 보여주는게 내용의 전부

 

언니네 부부의 딸을 거둬 키우면서 연애에 담을 쌓고 살아온 아야코

그리고 10살 이상의 나이차의 옆집 미우의 소꿉친구와의 순애물로

히로인 설정이 모태솔로 애딸린 유부녀? 속성이라는 환상 속의 유니콘같은 존재지만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인상깊은 부분은 사실 연애쪽보다 가족이라는 요소같네요

 

미우와의 관계를 모녀관계를 넘어 친구처럼 허물없는 관계로 보여주면서

서로가 서로를 지탱해주고 있단게 느껴진달까 그런 가족적인 요소가 있어서 

더더욱 연애쪽에서 응원하고픈 마음이 생기는 작품

 

드디어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가 되었지만

담당하던 작품의 애니화가 결정나면서 도쿄 단기 부임을 가게되면서 새로운 전개로 접어드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