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분기 애니 리뷰/(화) 늑대와 향신료:MERCHANT MEETS THE WISE WOLF

[늑대와 향신료(리메이크)] 6화 리뷰

악어농장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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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늑대와 향신료(리메이크)] 5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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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 상인과 불합리한 신 -

본격적으로 메디오 상회측의 추격이 붙기 시작하고
 

탈출로 역시 장악하여 밀로네 상회가 배신을 했다는 등 
로렌스와 호로를 뒤흔드는 공작을 펼치는데
 

그 말이 거짓말인걸 알기도 하고
어차피 현재 중요한 건 붙잡히지 않는다는 것이기에
그저 도망치기 바쁜 두 사람
 

결국 그 과정에서 칼에 찔리고 마는 로렌스
출혈로 인한 체력저하까지 더해지면서 점점 궁지에 몰리는데
 

호로의 후각을 이용해 바깥 공기와 햇빛을 감지해 왔지만
탈출하기엔 너무나도 높은 출구
 

결국 외통수에 몰리고 붙잡히기 직전
 

결국 로렌스도 야레이와 재회하게 됩니다
 

보리의 대산지인 파슬로에는 
거래할 때 원하는 은화로 대금을 지불하게 할 수 있고
보리에 대한 관세 철폐는 뒷배인 백작과 메디오 상회, 그리고 마을 사람들에게 있어 천혜
그렇게 3자 이해관계가 일치하면서 실행한게 바로 이번 은화 거래 소동
 

야레이는 이전 마을이 힘들때 힘을 빌려준 로렌스의 옛 정을 생각해
보리의 우선 매입권을 주겠다며 매수해보지만
 

상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계약을 지키는 것
이미 호로와의 선약이 있기에 야레이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로렌스의 결심을 본 호로는 
결국 화신으로서 로렌스를 지키는걸 우선시 하기로 하고
이후 이어지는 건, 그야말로 유린 그 자체
 

신의 부조리함을 또 다시 몸소 느낀 야레이의 절규
 

로렌스마저 눈 앞의 광경에 겁을 먹는 모습을 보자
호로는 혼자 홀연히 자리를 떠나고 마네요
 

물론 아차 싶은 로렌스 역시 상인답게
손익계산과 계약을 들먹이며 떠나는 호로를 붙잡지만
끝내 호로는 로렌스를 떠나고
 

과다출혈로 쓰러진 로렌스가 눈을 뜬 곳은 바로 밀로네 상회
이미 모든 소동들이 마무리된 후
 

알고보니 쓰러진 로렌스를 계속해서 지키고 있던게 바로 호로
이후 로렌스가 무사히 구출되는 것을 보고 또 다시 홀연히 모습을 감춥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밀로네 상회와 왕가의 거래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밀로네 상회는 가장 원하는 특권을 따내는데 성공하고
호로가 고발당하는 일은 더 이상 없습니다
 

그리고 은화 거래의 이익 역시 35만 냥의 화폐로 지불받았으며

로렌스와의 계약은 밀로네 상회가 얻은 이익의 5푼
 

그로인해 로렌스가 얻은 실직적인 이윤은 은화 120냥
거래의 이윤보다 생각보다 적은 액수인데 
이번 거래를 위해 준비한 화폐의 운송료, 관세, 계약 자체의 수수료 등
빠질 건 다 빠지고 남은게 120냥
 

사실상 왕에게 헛바람을 불어넣은 어용상인 덕분에
예기치 못한 수수료 폭탄을 맞아 생각보다 큰 이윤을 못보게 된 거래가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예기치 못한 일들은 언제나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법
이번 거래는 꼭 나쁜 일만 있었던게 아닌데
 

밀로네 상회가 왕가에게 얻어낸 특권을 메디오 상회가 어지간히도 갖고 싶었는지
그 특권을 사들이면서 추가 이윤(천 냥)이 발생
 

거기서 발생한 은화 천 냥을 로렌스는 후추로 현물로 받기로 합니다
 
기본적으로 행상인인 로렌스는 이동을 계속 해야하기에 
은화 천 냥을 소지하기에 짐이 너무 많아지고 
도적들에게 노려질 위험도 있어 그 값어치에 맞는 현물로 받아 
그걸로 다음 장사의 토대로 삼으며 반복하는 중
 

후추를 원한다는 로렌스의 말에
리히텐은 한 가지 희극을 떠올리는데
 

어떤 부자 상인 앞에 악마가 나타나 가장 맛있는 인간을 데려와라라고 명령
상인은 자신의 목숨이 아까워 자신의 시종들을 바치고
 

악마는 그것을 거부하자 결국 벌꿀과 우유향이 나는 남자아이를 찾아 바치는데
 

그때 그 남자아이가 악마에게 한 한 마디
가장 맛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의 눈 앞에 있습니다
듬뿍 향신료(욕망, 금전)을 뿌린 남자(상인)가..
 

이후 로렌스 앞에 자신이 모르는 청구소가 날아오는데
 

여성용 로브와 비단 허리띠, 여행용 구두와 대모갑 빗
그리고 대량의 사과 전부 합쳐 은화 140냥짜리 청구소
로렌스가 아는 한 그런 물건을 살 인물은 단 한 명
 

결국 로렌스와의 계약을 핑계로 로렌스의 곁으로 돌아온 호로
심지어 추가 빚까지 로렌스에게 달아두면서
 

두 사람의 여행(늑대와 향신료)은 이제부터 시작임을 알리며
이로서 애니는 원작 1권 파트가 마무리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화에서 작화가 좀 불안정한게 눈에 띄어서 아쉽긴한데
그 외의 부분은 구작 애니와 성향이 반대여서 그런가 확실히 같은 내용이라도 신선하네요
연출의 차이를 보는 재미도 좋고
 
 

 

 

다음화 리뷰

 

[늑대와 향신료(리메이크)] 7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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