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보셨다면, 댓글 하나에 큰 힘이 됩니다
선거가 끝나고 나서 상태가 어딘가 이상한 미미미
키쿠치와 토모자키 역시 낌새를 눈치채며 걱정합니다
미미미의 동기는 히나미를 이기기 위함이지만
그 히나미의 완벽주의의 동기는 알 수 없고
동기를 모르는 사람과의 경쟁은 골이 보이지 않는 경쟁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무리하는 미미미
애니에서도 히나미와 미미미의 관계를
그림자로 명암대비 연출로서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림자진 미미미와 빛을 받는 히나미
토모자키는 미미미에게 히나미를 이기고 싶어서 무리하는 거냐며 물어보는데
미미미는 힘들지만 지금 포기하면 이후에 더욱 힘들어질 것 같다고 하며
토모자키는 게이머로서의 그 마음을 이해하기에 존중해줍니다
과거 중학교 시절, 현 대회에서 히나미가 속한 학교에게 농구로 진 적이 있는 미미미
진 것에 분해하는 미미미에 비해 다른 부원들은 오히려 납득하는 분위기를 못마땅히 여기지만
곧바로 주변의 반응에 녹아들어 패배를 받아들입니다
미미미는 중학교 1학년때부터 농구부 정규 멤버로서 두각을 보였지만
원맨팀이다 보니 반대로 미미미와 부원들 사이에 바라보는 목표치가 달라
팀으로서는 붕 뜬 존재
*히나미가 중학교 농구부에 있을 적에도 이것과 완전 같은 처지(원작 8.5권)
비가 오는 와중에도 육상 연습을 하는 히나미
그런 히나미의 모습을 미미미는 그저 바라보며
실력에도 노력에도 지는 자신을 한탄합니다
이후 너무나도 높은 벽 앞에 의욕을 잃어버린 미미미는
히나미와의 경쟁을 포기하고 부활동을 꺼려하는 모습에 쫒아온 토모자키
*애니에서 이 앞부분이 상당히 많이 생략되었습니다
원래는 미미미가 부활동을 하다가 중간에 돌아가는데
그때 히나미가 토모자키에게 조언을 해주면서 미미미를 쫒아온 것
애니에서는 토모자키가 자발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연출되어져 나오네요
미미미가 말해주는 중학교 현대회의 결말
히나미의 학교는 결과적으로 준우승을 했고, 미미미가 본 그 당시의 히나미의 모습은
자신과 같은 처지로 부원들은 만족하지만 히나미만 만족 못하는 모습
*이 당시의 히나미 시점을 다루는 단편이 원작 8.5권에서 다룹니다
히나미가 어패에 빠지게 되는 계기이자 나나시와 첫 인연이 생기는 이야기
이 모습을 본 미미미는
히나미처럼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내비치지 못한 점이 부끄러워져
자신도 평범한 사람이란 것을 실감합니다
그렇기에 히나미처럼 특별해지고 싶었지만
히나미를 직접 옆에서 계속 봐오면서 자신은 특별하지 않다는걸 다시금 깨닫은 미미미
히나미와의 회의때
토모자키의 굳이 1위에 목메일 필요가 없다는 말에
히나미가 어패를 예시로 토모자키의 말을 부정하는데
히나미는 중학교 시절때 농구 현대회 준우승을 하고 그떄의 허탈감으로
동생과 어패를 우연히 접하게되면서 나나시(토모자키)를 알게되고
나나시(토모자키)에게 지면서 처음으로 분하지 않는 패배를 느꼈던 히나미
*(8.5권의 내용中)
즉 히나미는 어패를 계속 하는 이유는 나나시(토모자키)를 따라잡기 위해서였지만
토모자키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발언은 노네임(히나미)는 안중에도 없다는 뜻
그런 토모자키의 발언에 히나미는 현재 미미미가 히나미에게 느끼는 똑같은 감정을 느낍니다
육상부를 관두겠다는 미미미
그 발언에 모두가 놀라지만 납득하지 못하는 토모자키
토모자키는 타마, 미미미와 같이 하교해
속마음에 대해 털어놓으면서
이때 타마가 앞으로 미미미가 노력하기 위한 이유가 되주면서
미미미의 마음을 다시 붙들어줍니다
이걸로 원작 2권 파트가 끝이 났네요
권당 4화씩 다루고 있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은 원작의 내용들이 생략이 되었습니다.
뭐 원작 페이지수가 많은 작품이기도 하고
이제 드디어 여름방학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애니도 3권을 마지막으로 끝맺을텐데 애니 완결로 다루기엔
좀 애매한 내용일거라 걱정이라면 걱정이네요
각색해서 알아서 잘 끝맺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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