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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름방학 편에 진입하고
여름방학의 첫날
히나미와 토모자키는 새로운 과제에 돌입합니다
이번 여름동안의 목표는 키쿠치 후카와 사귀는 것
그러기위한 첫 과제는 키쿠치와 영화 데이트
그리고 그걸 위해서 히나미와 데이트 예행 연습을 하기로 합니다
이것 저것 즐기면서, 키쿠치에게 약속 권유 메세지를 보낸 토모자키
그렇게 키쿠치의 답장을 받으면서 데이트 약속을 잡습니다
이후 히나미 일행과 1박2일 바베큐 합숙에 토모자키도 참가하게 되면서
토모자키에게 동성친구과 접점을 만들어주는 히나미
그리고 갑작스럽게 토모자키의 집에서
합숙 작전회의를 가지는데, 이번 합숙의 목적은 바로
나카무라와 이즈미를 이어주기 위한 합숙
히나미는 토모자키의 방에서 어패 연습으로 못쓰게된 컨트롤러를 유심히 지켜보는데
그 컨트롤러를 보고 나나시가 수많은 연습량으로 이루워낸 성과임을 깨닫고
그리고 왁스의 사용법 등의 사소한 것까지 진지하게 임하는 토모자키의 태도
미즈사와까지 토모자키의 태도에 내심 감탄하며
토모자키와 미즈사와의 관계는 제법 가까워집니다
이어서 키쿠치 후카와의 데이트
같이 영화를 보거나
이후 이른 저녁식사를 하며 영화에 대한 잡담 등
연습한대로 질문 등으로 대화가 끊이지 않게 잘 이어갑니다
하지만 그런 토모자키를 보고 위화감을 느낀 키쿠치
토모자키의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인위적인 분위기가 섞여
한순간 말걸기가 어려워진다는 키쿠치
*자연스러운 분위기는 토모자키가 영화를 보고 느꼈던 감상
*인위적인 분위기는 토모자키가 준비했었던 질문들
즉 히나미가 알려준 방법과 토모자키 본인과의 부조화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앞으로 히나미와의 관계를 암시하는 떡밥
결과적으로는 키쿠치와의 데이트는 성공적으로
다음엔 불꽃축제에 같이 가기로 합니다
벌써 원작 3권의 1/3을 다루면서
전개를 상당히 빨리 뺐네요
그만큼 빠진부분이나 간략화된 부분이 좀 많이 있지만
전개자체는 제대로 진행중입니다
다음에는 아르바이트 면접이나 합숙을 다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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