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캐 토모자키 군] 1권 후기

약캐 토모자키 군 Lv.1 국내도서 저자 : 야쿠 유우키 / 이승원역 출판 : 소미미디어 2017.04.20 상세보기

일본에 처음 소개되었을때 사실 일러만 보고

내용과는 무관하게 관심이 갔던 작품이였습니다

 

그 정도로 일러는 제 취향저격

 

읽은 후 감상은 

여러 작품의 특징들이 섞어있는 듯한 작품이더군요 

 

비유하자면 

역내청의 하치만같은 스텟을 가진 남주가 오타리얼같은 전개로 간다고 해야할까?

 

내용은 인기게임 1위인 봇치 남주와 인기게임 2위인 신급 (노력형)리얼충 여주가 만나

여주가 남주를 리얼충으로 갱생시켜주는 내용입니다

 

게임관련이 있는걸 보고 게이머즈가 생각나기도 했구요

참 여러 작품이 오마주된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읽다보면 후반전개가 어떻게 될지는 보이는 내용이긴 합니다

결국 여주가 남주를 자신의 남친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되는 꼴이랄까..

 

암튼 그런 전개가 머릿 속에 그러지는 작품이였습니다 

 

다만 이 작품의 결말은 좀 뻔해 보이는 전개지만 

내용물 자체는 최근 읽은 작품 중에선 재밌는 쪽이였습니다 

 

나름 높게 평가해주고 싶은 작품이였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랄까 

1권인데 등장하는 여캐가 좀 많아서 헷갈렸습니다

앞에 컬러 일러 보면서 누구였더라 하며 들락날락

 

역내청의 하치만같은 캐릭터같지만 성격자체는 적극적이여서 

하치만이랑은 전혀 다른 캐릭터구요

오히려 반대되는 캐릭터

다만 하치만의 영향을 많이 받아 탄생한 캐릭터 같아 보이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가가가 문고꺼다 보니 

 

전개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남주 갱생하는게 주된 내용이라

사실 미연시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퀘스트를 내주는 NPC와 플레이어 관계?)

(등장하는 여캐가 많아서 바로 이 생각이 나더군요.)

 

다만 여주가 남주를 대리 육성? 서포트해주는게 특징이랄까 

 

남주와 여주간의 스토리뿐만 아니라 주변관계의 이야기까지 

놓치지 않고 잘 녹여든게 

내용면이나 일러나 전부 맘에 드는 작품이였습니다 

 

 

간만에 역내청과 청춘돼지 다음으로 기대할만한 작품이 나온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