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크라머] 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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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크라머] 2화 리뷰

[안녕, 나의 크라머] 2화 리뷰

 

 

4월은 너의 거짓말 작가의 신작이며

여자 축구를 다루는 작품인 안녕, 나의 크라머

 

4월에 개봉 예정이었던 TVA의 프리퀄이 되는 극장판이

현재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면서 6월로 미뤄졌기에

극장판은 TVA 의 직전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으니, 이 작품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개봉 후, 기회가 되면 한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로 곧 진학하는 이 작품의 주인공 온다 노조미

고등학교의 여자 축구부에는 들어갈 생각이 없으며

남자 축구부에 들어가길 희망하는데 그 이유가 중학교 때 남자들과 축구를 해왔기 때문에(극장판 내용)

여자 축구부는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 중

 

중학교의 지도자였던 고조의 설득에

여자 축구가 수준이 떨어지면 스스로 올리라는 말을 듣고

여자 축구부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계절이 바뀌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노조미

 

이 고등학교는 애니 처음 시작할때 등장한 여자선수가 다닌 학교로 보입니다

 

입학식 당일 오후에 여자축구부를 관찰하러 온 노조미

기대 반, 걱정 반의 심정

 

오프닝이 흐르고 

시점은 다시 1년 전으로 돌아가

 

중학교 여자 축구부의 경기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 노조미는 여자 축구부가 아닌 남자 축구부와 같이 활동했기에 

노조미가 모르는 여자 축구부의 이야기

 

하얀 머리가 스오 스미레

애칭 스쨩

 

소시자키 미도리

미도리가 혼자 독주하는 스오 스미레를 막아내며

경기는 끝이 나며, 유독 팀에서 서포트해줄 인재가 없었던 스오의 팀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그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는 환경에 죽어가는 인재

 

이후 스오와 미도리는 와라비세이난 고교와 우라와호세이 고교의

여자 축구부 연습 시합을 같이 보는데

 

참패한 와라비세이난 고교

감독 역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속에 혼자 남아 유독 아쉬워하는 한 명의 모습

 

그리고 미도리의 선배들이 다니는 우라와호세이 고교와의

극심한 대비를 보여줍니다

 

미도리는 스오에게 외톨이로 만들지 않을 테니, 같은 팀에 들어가자고 제안하고

1년 후

 

스오는 혼자 남아 분을 삭이던 와라비세이난의 그 모습이 자신의 모습 같아서

미도리와 함께 와라비세이난으로 입학합니다

 

현재 부장인, 1년 전 혼자 남아 눈물을 흘리며 연습하던

2학년 

타세 에리코 (포워드)

 

2학년 

미야사카 마코토(센터 백)

 

2학년 

오카치마치 노리코(포워드), 코무라사키 사오리(레프트 사이드 백)

 

2학년

키쿠치 루이(라이트 사이드 백), 키시 아유무(센터 백)

 

2학년

히라가 미레이, 카토 아이나

 

2학년

카코가와 카리나(골키퍼)

 

입부 첫날 1학년과 2학년의 홍백전을 하게 되는데

3학년 부원이 한 명도 없는 총 17명의 작은 약소팀

 

방금 막 짠 팀이지만 

스오와 미도리의 연계로 1학년 중에서도 튀는 모습을 어필합니다

 

그리고 그런 스오와 미도리의 연계를 지켜본 

온다 노조미

 

하지만 아무리 재능이 있다 한들 

주변이 서포트해주지 못하면 이어갈 수 없는 게 팀 게임이며

이번에도 역시 스오와 미도리가 연계를 하더라도

결국은 한계가 보이는 외길

 

그렇게 또다시 좌절하는 순간 

나타난 노조미로 인해

단절되었던 1학년들의 연계가 살아나면서

 

약소팀 와라비세이난의 여자 축구부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원작은 생각보다 별로라는 평이 많았는데

애니만 보면 그렇게 나쁘진만은 않은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전작 같은 스토리를 바라지만

1화만 보면 여자축구부라는 드라마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안녕, 나의 크라머] 2화 리뷰

[안녕, 나의 크라머] 2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