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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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은 스바루가 다시 겪은 이세계 생활 

제로부터 다시 시작한 23권에서 혼란과 배신, 죽음 속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지켜준 베아트리스와 자신을 믿어준 에밀리아

 

그 올곧은 믿음에 다시 한번 마주하고 불과 이틀간의 만남의 인연에 매달려

새롭게 공략해가는 탑의 공략을 담아내고 있는 24권입니다

 

기억을 잃은 스바루가 신뢰를 되찾기 위한 행동

유일하게 렘을 기억하던 스바루가 기억을 잃은 것에 단단히 화난 람에게 

자신이 잃은 것, 그리고 지금의 약속을 더 이상 잊지 않는다는 약속을 함으로서 람의 신뢰를 되찾습니다

 

그리고 23권에서의 자신을 노리던 존재

지난 루프에서 자신이 살해한 메일리의 사자의 서를 보고 메일리의 삶을 엿본 스바루가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메일리의 유일한 이해자로서 메일리를 설득하고

 

사람들에게서 잊혀진 율리우스

그리고 유일하게 자신을 기억하던 스바루의 기억상실로 인해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상실감을 잃었던 율리우스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할 스바루에게서 들은 따끔한 충고와 조언

 

이렇게 동료간의 신뢰를 되찾고 재개하는 공략에서

마주친 폭식의 대죄주교 루이 아르네브

바로 스바루의 기억상실의 이유는 루이 아르네브에게서 기억을 빼앗긴 것으로

루이의 말에 넘어가 기억을 잃기 전의 스바루와 현재의 스바루의 존재에 대한 망설임에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나타난 파란 머리 소녀

 

자신을 유일하게 영웅으로 불러주는 소녀의 말에 

스바루가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 그리고 자신이 지키고자하는 모두를 구하겠다는 '탐욕'을 가지면서

발현한 탐욕의 권능

 

이것 저것 상당히 많은 것들이 일어나고 밝혀졌는데

우선 스바루의 사망회귀의 원리가 언뜻 내비쳐졌는데

설명하기에는 애매하네요

 

폭식의 대죄주교들의 습격과 2층에서 벗어난 레이드의 비밀

그리고 샤울라의 정체와 샤울라가 숨긴 5번째 규칙

이 모든것을 깨닫고 스바루는 전부 구하기 위해 투신자살을 하며 사망회귀를 하며 24권은 끝이 납니다

 

6장도 끝을 달리니 상당히 재밌어지기 시작하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