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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정발하는 성검학원의 마검사 5권
작년 애니가 한창 방영할때도 감감무소식이더니 뜬금없이 5권이 정발했네요
애니가 원작 3권까지 다뤄서 5권은 애니의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
4권에서 레오니스와 동급인 마왕 중 한 명인 용왕이 보이드 로드로 부활하면서
그 토벌을 다루고 있다면 5권에선 그 토벌된 용왕이 죽지 않고
보이드에 침식된 부분을 잘라내어 깊은 잠에서 깨어난 용왕 베이라의 등장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자신이 잠에서 자고 있을 때 보이드에 침식되어 날뛰는 자신을 격파한 자가 레오니스임을 알고
레오니스를 찾아온 베이라, 전반부는 베이라의 제07전술도시 탐방을 다루고
후반부는 과거 탐사 중에 동료를 잃은 트라우마로 성검을 제대로 발현하지 못하는 엘피네가
레오니스의 옛 거점인 네크로조아 탐사에 나서는 파트인데
메인 전개는 후반부지만 정작 상당히 중요한 떡밥들은 오히려 일상파트로 여겨지는 전반부에 거의 쏠려있네요
별을 숭배하는 종족인 용
1000년 만에 깨어난 베이라는 별의 위치가 달라진 것을 감지하고
과거에 존재하지 않았던 흉성, 허무의 별
보이드는 그 별에서 온다는 가설이라던가
별의 힘인 성검과, 그 성검을 진화시킨다는 마검 계획 등
보이드와 성검은 표리일체라는 늬앙스를 계속 뿌리고 있는데

마지막에는 네크로조아 탐사에서 고대 언어를 해석한 문구에 레오니스의 이름이 나오면서
리세리아는 레오의 정체에 한발짝 다가서는데
이제야 떡밥들로 하여금 뭔가 구체적인 것들이 보이기 시작해서 재밌어지기 시작하네요
이 기세로 정발 속도에 계속 박차를 가하면 좋겠지만 어떨려나..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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