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듯 말듯] 3 ~ 4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위기아닌 위기?를 넘어 드디어 첫키스를 한 키요시와 스미

그리고 신혼여행을 하러가면서 둘의 사이는 깊어져 가는데

2권에서 위기?를 제공한 스미의 소꿉친구는 오히려 스미의 친구와 오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결국 이 둘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3권은 신혼여행을 다루고 평온한 신혼생활을 보내던 중

4권에서는 키요시의 직장 여상사가 파견나와 오게되면서

둘의 관계가 삐그덕 거리기 시작하고

 

여러가지 순서를 생략하고 결혼한 둘 사이인 만큼 소통이 부족해 생기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는데

이걸 보면서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면 왜 부부간의 관계가 틀어지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상사와 신혼여행지로의 출장을 결정타로 결국 폭발한 스미

 

연애에 미숙한 두사람의 신혼부부 생활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서 

아슬아슬하면서도 풋풋한 만화

 

결국 비가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면서 더욱 관계가 좋아졌지만 

5권 예고를 보면 키요시의 여동생? 소꿉친구?의 등장으로 

또 다시 폭풍이 휘몰아 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