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은 이미 죽었다] 1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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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금지

 

 

이전화 리뷰

[탐정은 이미 죽었다] 9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10화 리뷰

드디어 과거편(원작 2권)도 마무리되면서

다시 이야기는 현재로 돌아와 원작 1권 후반부를 다루기 시작

애니 4화와 이어지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이전에 나츠나기 나기사가 꿨었던 꿈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는데

꿈속에서 키미즈카를 두고 시에스타와 싸웠던 이야기 등

결과적으로 키미즈카를 나기사에게 맡긴다는 꿈

 

여기서 떡밥을 하나 투척하는데

유리창에 비친 나기사 뒤에 *시에스타와 닮은 듯한 여성

원작에서는 언급도 안되는 장면이기에 애니에서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떡밥입니다

 

*강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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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3권에서 등장할

시에스타의 기억과 지식, 인체로 만들어진

생체 안드로이드 '시에스타'

 

최종화 마지막에 등장하면서

2기 떡밥을 뿌릴 가능성이 커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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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사이카와 유이의 사건 이후인

여름방학 크루즈 편으로 진입하네요

 

사이카와는 정말 오랜만에 등장하는 듯

 

사건이 마무리되고 나츠나기가 권한대로 바다로 여행을 떠난 키미즈카 일행

사이카와가 물주가 되어 통 크게 크루즈선을 만끽할 터였지만

 

그 곳에서 시에스타가 죽고 1년만에 재회한 샤르는

키미즈카에게 시에스타의 일을 이어받을 생각이 없냐 묻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돕는 것뿐이라며 거절합니다

 

시에스타의 의지는 자신이 이어받았다고 말하는 나츠나기 나기사

하지만 자신의 각오가 소꿉놀이 취급당하자 상당히 분해하네요

 

한편 샤르가 이 크루즈에 온 목적은 

*시에스타의 유산을 찾기 위함

시에스타의 유산이란 SPES와 맞서기 위해 남긴 의지

하지만 그 유산이 정확히 뭔지는 샤르 역시 모릅니다

 

원작에서는 SPES도 그 유산을 노릴거란 언급도 하지만

애니에서는 생략했네요

 

시에스타의 일을 잇지 않는 키미즈카

시에스타가 죽은 이후, 현재까지도 시에스타에게 얽매여 앞을 나아가지 못하는 상태

 

시에스타의 유산을 찾아나서는 키미즈카

하지만 단서 하나도 찾지 못하고 허탕만 칩니다

 

나츠나기와 단둘이서 식사를 하는 키미즈카는

이후에 따로 단둘이 할 얘기가 있다고 불러내는데

 

단둘이서 보자는 약속에 의상을 차려입고 온 나츠나기지만

이야기의 목적은 샤르가 이곳에 온 이유에 대한 것들인 걸 깨닫고 실망합니다

 

나츠나기 나기사가 시에스타의 의지를 잇기로 한 이유는

어릴적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자신이 이대로 아무것도 되지 못한채

그저 참담한 현실에 좌절하고 있을때, 새로운 목숨을 이어받고 

자신을 가두던 새장에서 나왔지만 혼자서 나는 법을 알지 못했던 나기사

 

그렇기에 자신이 받은 새로운 심장에 매달려

이 심장을 길잡이 삼아 특별한 누군가가 되고자 했던 것

 

다음 날 아침

선내 방송으로 나츠나기 나기사가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키미즈카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남기고 간 메세지

'오후 8시에, 명탐정의 유산을 가지고 주갑판으로 와라'

 

키미즈카와 사이카와는 시에스타의 유산을 노리는 범인이 SPES인 것을 가정 안에 두고

뭔지 모를 시에스타의 유산보다 나츠나기 나기사를 먼저 찾기로 합니다

 

사이카와의 왼쪽 눈을 이용하고도 찾을 수 없는 나츠나기 나기사

그렇게 초조해져 가는 키미즈카를 사이카와가 풀어주네요

 

결국 정면돌파를 선택한 키미즈카는 주갑판으로 향하는데

그 곳에 나타난 것은 1년 전 시에스타와 함께한 마지막 임무에서 만났던 카멜레온

 

여기서 키미즈카가 카멜레온인 것을 눈치챈 이유는 

샤르와의 대화에서 그 힌트가 나오는데

애니에선 그 대화가 생략되었기에 그냥 흐지부지하게 넘어갑니다

 

카멜레온의 목적은 당연 앞서 메세지에 남겼듯이

시에스타의 유산

 

카멜레온은 나츠나기 나기사의 목숨과 선내 승객(크루즈 선채)을 인질로

둘 중 한쪽의 선택을 강요합니다

 

시에스타의 유산이 숨겨져 있을 크루즈냐

시에스타의 심장을 품고 있을 나츠나기 나기사냐

이다선지

 

자신을 희생할려는 나츠나기를 보며

잊어버렸던 무언갈 떠올리는 키미즈카

 

키미즈카의 대답은 나츠나기 나기사를 구하는 것

그리고 나츠나기를 구하기 위해 키미즈카는 권총을 겨누어 쏘며 10화는 마무리됩니다

 

 

이제 2화 남았는데

원작 1권 파트도 얼마남지 않았기에

11화에서는 드디어 하이라이트 장면이 나올 것으로 보여지네요

 

이쯤되면 12화는 원작 3권 극초반까지 다룰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듯

 

 

 

다음화 리뷰

[탐정은 이미 죽었다] 11화 리뷰

 

 

원작 1권 후기

[탐정은 이미 죽었다]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