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낙제 시가의 영웅담

[낙제 기사의 영웅담] 14권 후기

악어농장 2021. 9. 19.
728x90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버밀리온 왕국 편도 이제 막바지로 들어서는 14권 

크레이델란트의 전쟁에서 이제 남은 상대는 적들의 수장인 오르 골과 나심 단둘

그리고 나심의 상대는 세계 대회 제 3위인 사이쿄 네네가 맡으면서

브루트 소울을 각성한 데스페라도끼리의 싸움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14권으로 이번 전쟁을 마무리 지을거라 예상을 했는데

생각보다 사이쿄 네네에 대한 이야기를 14권의 80%로 비중있게 다루면서 

상당히 많은 것을 보여주었는데 나심과의 결투 외에도 

네네의 과거 이야기와 월드 클락이라 불린 과거 세계 대회 3위이자 

현 하군 학원의 이사장인 (전)타키자와 쿠로노와의 첫만남과 대련까지 

이 한권 자체가 사이쿄 네네의 메인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심과 네네의 전투보다 쿠로노와의 과거 전투 장면이 훨씬 인상깊었는데

세계 3위였던 것만큼 상당히 사기 능력과 활용법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하지만 리벤지 매치를 기대했던 네네가 쿠로노의 갑작스런 결혼과 은퇴 선언으로

쿠로노는 데스페라도의 벽 앞에서 발을 들여놓기를 포기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선택에

불완전 연소로 남겨진 네네가 나심과의 목숨이 오고가는 싸움을 통해 인과 마의 경계에 서있는 데스페라도를 뛰어넘고

각성 초과 상태로 들어서면서 인간이 아닌 마의 모습의 전투를 보여줍니다

 

마지막에는 혼자 남은 오르 골과 아이리스의 남매 싸움만이 남았는데

거기에 스텔라가 합류하면서 1대2 싸움의 유리한 상황에 이르지만

동생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아이리스가 배신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변하며 14권은 끝이나네요

 

다음권은 오르 골과 스텔라, 아이리스와 잇키의 싸움으로 

15권에는 진짜로 이번 버밀리온 왕국 편도 마무리 될 듯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투신을 담고 있어서 생각보다 몰입이 잘된 편이네요

개인적으로 13권보단 재밌게 읽었습니다

 

 

평점

★★★☆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