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3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2학년 첫 등교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환경에서의 학교생활에 어딘가 평소보다 민감해지는 아마네

이번 3권에서 전반적으로 아마네의 과거 트라우마를 다루면서 

자존감이 낮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자각하게된 아마네 그럼에도 학교에선 괜한 소문이 나지 않게

마히루와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집에서와는 달리 모르는 척을 고수하지만

그러한 거리감이 불만인 마히루는 조금씩 조금씩 학교에서도 거리감을 좁혀나가기 시작하네요

이번 3권에서도 상당히 달달한 둘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정말 이래도 안 사겨? 시험하는 듯한 둘의 관계

 

하지만 아마네는 마히루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기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지나치게 자신에 대한 평가가 낮아서 

오히려 마히루가 더 불안해하는 상황

 

이번에도 역시 골든위크때 둘이서 데이트를 하게 되면서

2권에 등장했었던 꾸민 아마네의 모습이 등장하지만 

정작 꾸민 자신이 어느정도의 평가를 받는지 본인만 모르는 부분에선 

역시 러브코미디의 흔한 주인공의 모습

 

그렇게 골든위크가 끝이나고 학교에 등교했을때 마히루가 누군가와 데이트를 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소란스러운 그때, 마히루의 추가타 폭탄선언을 계기로 파란을 몰고오며 마무리됩니다

 

달달하면서도 힐링되는 순애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취향저격인 작품

이것도 애니화가 기대되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