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엔진/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5권 후기

악어농장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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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한 아마네와 마히루

둘이 사귀기 시작함으로서 많은 변화들을 다루고 있는 5권입니다

 

둘이 사귄다는 사실을 함께 손을 잡고 등교함으로서 학교에도 소문이 퍼지는데

주변 반응을 놀라워하는 모습이지만 생각보다 쉽게 수긍하는 분위기로 

덕분에 아마네와 마히루의 닭살 행각이 좀 더 노골적으로 들어나기 시작하면서

5권 내내 달달하기 그지없네요

 

아마네도 스스로 변하겠다고 다짐한 이후부터 소극적인 모습이 아니라 

주변 친구들과도 더 잘 어울리게 되었고, 마히루와의 모습을 보고 오히려 다가가기 쉬워진 영향도 있어

북적북적한 학교생활을 담고 있는데 

 

반대로 마히루 역시 아마네에 대한 연심을 숨기지 않게 됨으로서 

포기하는 남자들이 늘고, 여자들은 남친이 생긴 마히루에게 오히려 더 친근감을 느끼게 되면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둘 사이의 거리감이 사귀기 전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단 것에 

마히루가 특히나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등 

한권 내내 당도가 너무 달달해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

 

 

후반에는 아마네의 고향집에 같이 내려가게 되면서

아마네의 트라우마를 가지게 만든 장본인과 만나게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은 아마네의 모습을 보면 생각보다 싱겁네 하다가도

앞에서 보여준 장면들이 아마네가 트라우마를 완전히 극복한 것이구나를 잘 보여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애니는 딱 5권까지 다루면 되겠다 싶을정도로 아마네의 트라우마에 대한 매듭이 잘 지어졌는데

아마네는 좀 더 미래에 대한 것들을 생각하고 있는 걸 보면 그 과정들을 하나하나 다루겠지만

5권때처럼 계속 순항하는 모습만 보여줄리는 없을테고, 사귀기 전의 닿을듯 말듯한 그런 관계성을 유지하는게 가장 베스트이기에 

이제는 마히루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면 역시 마히루의 가정문제 하나뿐이니

그것을 극복하는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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