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4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드디어 애니화가 결정된 옆집 천사님

워낙 순탄하게 잘 나가고 있어서 조만간하겠지 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되네요

 

3권 마지막의 마히루의 폭탄발언, 그 말에 숨죽이고 그저 지켜보는 아마네

모든게 조금씩 변해가는 일상에 마히루와 아마네의 관계는 넘칠듯 말듯한 아슬아슬한 모습

3권에 이어 이젠 학교 내의 일상이 주 내용이 되면서 집 안에서의 생활이 줄어들었지만

설탕을 가득 부은듯한 달달함은 변함없이 유지 중입니다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사건에 의한 에피소드로 전개되기보단

캐릭터와 캐릭터의 관계를 보여주면서 그 관계의 변화를 일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캐릭터의 매력과 케미가 이 작품의 지분을 절반 이상을 차지해서

잔잔하면서도 감정소모없이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이야기임에도 상당히 몰입감있습니다

덕분에 순애 러브코미디를 좋아한다면 현재로선 원픽으로 꼽힐 작품

 

시험기간과 체육대회를 다루면서 드디어 이 둘의 관계가 겉으로 드러나게 되면서

독자들을 지금껏 애태운 결실을 맺는데 벌써부터 5권이 기대되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