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를 무사히 외부로 이젝트 시키는데 성공하고
아스나는 키리토를 위해서 언더월드에 남기로 합니다
그리고 언더월드 내부의 시간이 5만배로 가속되기 시작되고
둘은 현실에서 복구하기까지 5만배로 가속하는 언더월드에서 보내게 됩니다
내부 언더월드의 사건은 마무리되었기에
나머지는 오션터틀 외부의 습격의 정리만 남아서
21화는 그걸 위주로 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가브리엘 장면은
사실 원작에서 보고 상당히 기괴한 장면으로 생각했었는데
애니에서의 연출은 그 정도로 기괴한 연출은 아니네요
그래도 절망하는 가브리엘의 표정은 잘 나타낸 듯 합니다
그리고 보디머신 니에몬을 통해 재등장한
전뇌 카야바 아키히코
사실 카야바 아키히코의 등장 자체가
상당히 평가가 극단적이라
비난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카야바 아키히코의 캐릭터를
다시한번 짚어보자면
작중 최악의 범죄자지만
기본적으로 카야바 아키히코는
사람을 죽이고 말고하는 선악자체가 결여된 캐릭터입니다
자신의 행동은 오로지 자신이 목표해왔던 꿈을 이루기 위한 행동
수많은 사망자가 나온 SAO사건도 그 중 하나일 뿐
그가 한 자신이 원했던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 해온 것들로 하여금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또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기도 했습니다
(메디큐보이드)
물론 그렇다고 옹호하자는게 아닌
그저 작중 데우스 엑스 마키나격인 모순적인 존재
가상현실을 모토로 하는
소드 아트 온라인이라는 작품에서
가상현실과 그 이상에서 태어난 AI들을 시작점이 된
카야바 아키히코는 결국 빠질 수 없는 존재죠
그게 어떤 의미를 가지든
아무튼 폭탄을 무사히 제거가 되고
후퇴하는 습격팀들
그리고 시체 하나가 부족한걸 알게되는데
바사고의 시체가 사라졌습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써먹냐에 따라
바사고의 재등장을 암시하는 큰 떡밥으로 남아있습니다
엔딩이 끝나고
c파트에서는 언더월드에 남겨진
키리토와 아스나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쉽게도 언더월드 내부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내부에서의 200년을 다루는 이야기는
[앨리시제이션]이 아닌
[문 크레이들]이라는 또 다른 이야기라
아직 원작에서도 극 초반만 나온 상태입니다
22화에서는 둘의 귀환을 다루면서
앨리스의 현실 적응기와
인공지능 AI의 인권 등을 다룰 예정
남은 2화는 이제 에필로그 뿐이니
이야기를 매듭짓는 것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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