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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약사의 혼잣말 2기] 16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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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41화) - 여우의 마을 -
마오마오의 행방이 묘연해진 사실이 비취궁에 퍼지고
진시에게까지 그 소식이 전해지는데
아무리 제멋대로 행동하는 마오마오더라도
현재 교쿠요 비의 시녀로서 말도 없이 사라질리는 없을 터
마지막으로 볼 일을 봤다던 의국으로 향해
마오마오의 행적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고보니 고양이쪽 마오마오도 보이지 않는데
문득 사라지기 전 마오마오에게 유난히 들러붙어있었던 마오마오(고양이)
구엔의 증언을 듣고 곧바로 마오마오가 마지막에 가져간 약재를 찾아내는 뤄먼
우선 고양이쪽 마오마오를 찾아나서네요
그렇게 북측 잡목림에서 발견된 마오마오(고양이)
마오마오가 마지막에 가져간 약재는 개다래 열매로
고양이들이 환장하는 열매
그리고 나무 옹이구멍에서 개다래 열매와 함께 종이 하나가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
하지만 그 종이엔 아무것도 쓰여져 있지 않고
그럼에도 뤄먼은 이 종이가 마오마오가 남긴 메세지라는 것을 파악합니다
아무것도 쓰여져 있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불에 그을러보면 글자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과즙이나 차를 묻혀 종이에 글씨를 쓰면
그 부분만 더 타기 쉬워지는 원리로 만든 비밀 문서입니다
마오마오가 사용한 것은 주정
개다래 열매에는 냉증이나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는데
본래 교쿠요 비에게 쓸려고 가져간 것을
위급한 상황에 고양이 마오마오가 찾게끔 미끼로 사용하여
의국에 있는 뤄먼이 발견해줄거라 남긴 단서
남긴 단서는 '사당'이라는 글자와
다른 하나는 알아보기 힘든 글자
일단 여기까지 알아낸 사실을 교쿠요 비에게 보고도 할겸
알아보기 힘든 글자를 함께 생각해보기로 하는데
'날개 익(翼)'으로도 보이지만 어딘가 다른 글자
결국 푸를 취(翠)라는 글자로 판단하고
최근 마오마오 일행과 함께 다녔던 세키우는
시스이(子翠)의 이름을 떠올립니다
진시에겐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하녀
진시는 오히려 또 다른 '푸를 취'가 붙는 인물을 떠올리는데
그건 바로 스이레이(翠苓)
곧바로 시스이라는 하녀를 찾기 시작하는 진시
장면은 마오마오의 시점으로 전환되어
시스이와 함께 배에 태워져 어딘가로 끌려가는 마오마오
현재 마오마오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물건은 진시에게 받은 비녀뿐인데
이 비녀가 2기 마지막에 운명을 좌우하는 키 포인트가 됩니다
후궁을 탈출한 경로는 과거 시스이와 처음 만났던 장소 근처에 있던 사당
아래 지하통로를 경유했네요
그렇게 배를 두 번이나 갈아타고 도착한 곳은
북쪽이라 예상한 것과는 달리 따뜻하고 습도가 높아 의문인 마오마오
주변 환경만으론 위치를 추정하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끌려가는 와중에 스이레이의 행동들을 유심히 관찰하는 마오마오
유독 뱀을 무서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 스이레이
뱀을 무서워하는 것 자체는 이상하지 않지만
왠지 모르게 수상한 모습
그 위화감을 확인하고자 뱀을 이용해 반응을 떠보는데
겁을 먹은 스이레이를 달래주는 시스이
심지어 함께 행동하는 사람들까지 행동을 간섭하는 모습에서
시스이 역시 스이레이와 같은 일행임을 눈치챕니다
평소 행실에서 고등 교육을 받은 듯한 모습들
시스이와 첫 만남의 계기가 된 고양이 마오마오는
사실 시스이와 스이레이가 이용하던 지하통로에 함께 지나온 것
그걸 눈치채고 당황해서 뒤쫒다 마오마오와 마주치고
현재까지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시스이와 스이레이는 사실 자매관계
정확히는 이복자매
강스포
====
그리고 스이레이의 이름은 사실 가명
스이레이의 진짜 이름은 바로 '시스이'
네, 지금의 '시스이'가 사용하는 이름은 사실 스이레이의 본명입니다
시스이의 진짜 정체는 '러우란'비
====
그렇게 한참을 걸어 도착한 외진 마을
이 마을은 온천으로 발달된 마을로
북쪽임에도 습기와 따뜻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국인들이 많이 보이는 관광지
그리고 저 장식을 보며 누군가를 떠올리는 마오마오
물론 마오마오의 착각이 아니라 진짜로 이전에 방문했던 특사는
현재 이 마을에 있습니다
이곳에선 그저 평범한 마을 소녀인 시스이의 모습
한편 잡목림 근처에서 오래된 사당이 발견되었고
그 아래 사용하지 않는 수로를 비밀통로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마오마오는 후궁 밖으로 나간 것까지 알아낸 진시
거기에 마오마오가 사라진 날을 기점으로 신입 환관의 행방불명
그리고 '시스이'라는 하녀는 처음부터 등록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교쿠요 비의 진통이 시작되면서
17화는 마무리됩니다
계속해서 연쇄작용이 계속되는데
2기 마무리까지 지금까지의 복선들이 하나둘씩 맞물려갈테니
이전화들을 다시 되돌아보면서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겠네요
원작 후기
[약사의 혼잣말] 4권 후기
급진하는 전개 4권은 그야말로 1부 완결이라고 할 정도로 하나의 이야기가 매듭지어지는 한권입니다 앞서 지금까지 나온 정체모를 배후세력의 암략들 그리고 마오마오의 납치 지금까지 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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