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15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알게된 시시도 시호

그 미래를 피하고자 발버둥을 치는 등, 여러가지로 이것저것 해보지만

덕분에 폭주하면서 친구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마는데

이번 15권은 시시도 시호가 메인으로 다루고 있네요

 

쿠로미네와 시라가미가 사귀기 시작하면서 하나둘씩 하렘 플래그가 꺾여나가기 시작하면서

이번에는 시시도 시호의 차례로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마주하고 

쿠로미네에게 고백을 하면서 미련을 버리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렇게 시시도 시호 편이 마무리되고 짧은 개그, 일상 파트가 지나

쿠로미네와 시라가미의 첫키스와 흡혈

흡혈귀에게 흡혈의 의미와 그 존재 가치를 알지 못했던 쿠로미네 앞에 

뱀파이어 헌터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시리어스한 부분을 다룰 듯하네요

 

러브코미디에 개그, 시리어스까지 세박자가 상당히 밸런스 좋게 짜여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런 작품

개인적으로 개그 파트가 취향저격이라 간간히 터져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