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에이티식스-] 20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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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86 -에이티식스-] 19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20화 -Together Unto Death(죽을 때까지 함께)-

모르포에 대한 재진군이 결정되고

모르포는 현재 남쪽 루트에서 대기 상태, 맹약동맹군은 그 진로 일대를 제압하며

연합왕국군은 연방군 병동대와 합동으로 지배영역 북측 루트를 제압하는 양동작전

 

광장에 접한 교회를 거점으로 삼은 신 일행

라이덴은 이전 전투로 신의 이상 상태을 깨닫고 프레데리카를 데리고 돌아가라고 권하지만

 

자신의 그런 상태를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신

사람과 엮이는 것을 꺼려하고 별명처럼 전장에 떠도는 저승사자같이

누군가의 죽음만 마주하고 동료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허락하지 않던 옛날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신

 

그리고 현재는 자신이 뭘 위해서 살아가는지 조차 알 수 없게 되면서

방황하고 있는 신

 

라이덴은 그런 신이 불안하기만 합니다

 

누군가와 엮이기 싫었던 신이 라이덴에게 마음을 연 계기는 자신이 옆에 있어도 죽지 않고 살아남았기 때문

신은 죽어가는 동료들이 자신을 남겨 두고 떠나가는게 무서웠기에 

그 모든게 다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남들과 엮이는 걸 꺼려합니다

 

자신의 사명이 끝난 현재

동료들의 목숨을 짊어지는 이유조차 사라지고 목적과 원하는 것도 없이

 

프레데이카의 이능력으로 확인한 키리야를 통해 본 멸망한 공화국

끝내 이룰 수 없게된 약속과 전장에 서는 긍지마저도 잃어버린 채..

 

에이티식스들과 연락 담당으로 공화국의 기술인 

레이드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연방

 

이러니 저러니해도 

에이티식스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걸 

외톨이가 아니라고 그들(에이티식스)이 알아주길 바랄 뿐

 

이능력을 통해 누군가의 기억을 떠올리는 프레데리카

작년 가을의 장면, 공화국에서 강제로 명했던 미답사 지배영역 결사행

그들(에이티식스)이 처음으로 만끽한 자유로운 여로의 모습

 

언젠가 전쟁이 끝나면 자유롭게 모두와 함께 바다를 볼 수 있기를 기약합니다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자연의 풍경을 지켜본 프레데리카

혹여나 이 아름다운 풍경이 레기온이 바라는 것일까.

의문이 들때쯤, 망자는 바라는 것이 없다는 신의 대답

 

자신(신)도 레기온과 같이 그날 밤 형(쇼레이)에게 목이 졸렸을때부터 

줄곧 죽지못해 살아온 망자이기에

 

언젠가 미래를 바라고 살아남고자하는 동료들이 

바라는 것 없이 죽지 못해 살아가는 자신을 남겨두고 앞질러 가는 것이 두려운 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제 키리야(모르포)도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마지막 결전의 해가 떠오르네요

 

에이티식스도 3화남았는데

사실 본래대로라면 다음주 방영을 끝으로 완결이 나는 스케줄이

예기치못한 휴방 러시로 완전히 꼬였네요

 

최악의 경우엔 22화, 23화는 정규 편성이 아닌 특별편성으로 늦게 방영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하필이면 가장 보고싶은 장면이.. 제일 마지막 장면이다 보니 

이렇게되면 또 하염없이 기다려야될 수도 

 

 

+++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다음화 리뷰

[86 -에이티식스-] 21화 리뷰

 

원작 3권 후기

[86 -에이티식스-] 3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