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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21화 - All That's Left (이제 이것밖에) -
신을 데리고 이 전장에서 벗어날 수 있겠냐는 라이덴의 말에
각오를 다지는 프레데리카
모르포에게 향하는 신 일행과 그것을 가로막는 레기온들
폭격으로 계곡에 떨어져 일행들 무리에 이탈된 양쥬의 '스노윗치'는
레기온의 발을 묶기로 합니다
세오의 '래핑폭스' 역시 시가지에서 스스로 미끼를 자처하며
추격해올 레기온을 묶는데 동참
병력의 분산으로 신에이 노우젠과의 해후를 방해한다는 것을 깨달은 키리야
모르포의 '근접방어무기'
통상의 레일건의 위력과 비교하면 위력은 약하지만
위력을 낮춘만큼 탄도의 질량과 구경을 줄여 연사성을 획득한 기관총의 종류
크레나만의 정밀 사격이 가능한 '건슬링거'가 견제하면서
남은 일행들은 모르포에게 조금씩 접근해갑니다
광학 스크린의 강렬한 노이즈
모르포의 레일건은 막대한 전력으로 탄체를 가속시키는 투사병기이기에
포격시에 주변 일대에 강렬한 전자파를 뿌리기에 일어나는 현상
레일건의 확산 피해에 프레데리카를 감싸다 부상당한 라이덴은
이대로 전투에서 리타이어
그렇게 하나둘씩 리타이어 되면서 남은 전력은 신 1명뿐
신은 프레데리카를 파이드에 가둬둔 채
혹여나 자신에게 문제가 생기면 프레데리카를 데리고 돌아가라는 명령을 파이드에게 내리며
혼자 모르포에게 향합니다
구하고 싶은 것(키리야)을 위해 어떻게든 살아남아 이뤄내라 전하는 신
드디어 해후한 두 명의 노우젠
신, '언더테이커'의 움직임은 종횡무진 키리야마저 혀를 내두를 정도
하지만 정작 신은 전투를 통해서 모든 것을 잊고 그저 싸우는 것만 생각해
갈등도, 고뇌도, 슬픔도, 비탄도 전부 감정의 의식 밑바닥에 가라앉히면서
비로소 망령인 키리야를 이해하게 된 신
오직 싸움에 미친 광기에 몸을 맡기면 편해질 수 있기에..
그리고 두 사람의 전투를 이능력으로 지켜보는 프레데리카
키리야도 생전에 신과 마찬가지로 근접 특화 오퍼레이터란 사실에
신의 위기의 순간에 구해준 라이덴은 레일건에 직격
더 이상 운용이 힘들 정도로 외통수에 몰린 언더테이커
아군의 전멸, 바닥이난 잔탄, 구동계는 한계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그때
갑자기 레이드 디바이스에 하나 늘어난 동조의 대상
들려오는 노이즈 낀 목소리
레이드 디바이스는 스피어헤드 전대원에게 임플란트 시술된 귀걸이 형태의 데이터 태그를 기초로 개발되었으며
거기에 등록된 접속 대상 설정은 공화국 군적 말소와 동시에 삭제되었지만
에이티식스들 몰래 그 데이터를 복구해놓은 것은 제국 연구원들이
레이드 디바이스의 개발에 도움을 준 공화국에 대한 경의이자 단순한 조크
모르포에게 집중포화되는 포격
모든 것을 잃고 싸우는 것밖에 남지 않았던 키리야를 멈춘 것은
주군이었던 프레데리카의 총성
복수에 사로잡려 망령으로서 죽지 못해 떠도는 자신의 기사에게
자신을 인질로 삼아 만든 틈을 놓치지 않고
신은 저승사자로서 자신이 해야 할 임무를 수행합니다
세상에 차별과 전쟁이 없었더라면
혹시라도 있었을지도 몰랐을 미래
프레데리카는 마침내 자신의 기사와의 작별을 고합니다
그리고 키리야의 해방과 동시에 모르포의 자폭 시스템이 작동되면서
폭발에 휘말린 신
이것으로 이제 원작 2권도 종장을 남겨두고 끝이 보이는데
애니는 현재 2화 남은 상태로 사실 예정대로면 오늘로 23화가 방영되어 끝이 나야 했지만
예기치 못한 휴방 러시로 인해서 방영 스케줄이 완전 꼬이면서
정규편성 방영은 이대로 끝이며 걱정했던 남은 22화, 23화는 특별 편성으로 잡히면서 3월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사실 이제 원작 2권에서 남은 내용은 이제 에필로그뿐이라 애니로 다룰 내용이 있을까 싶지만
22화는 21화의 내용을 레나의 시점으로 다룰 듯하고
최종화인 23화는 원작 2권의 종장 부분을 다룰 것 같네요
가장 보고싶었던 장면이 최종화에 나올텐데 3월까지 또 하염없이 기다려야 되다니...
다음화 리뷰
원작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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