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학원의 마검사] 4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애니화가 발표되면서 3권에서 더뎌진 정발도 다시 시동을 걸면서 4권이 나왔네요

4권은 성검학원의 문화제를 다루면서 혼티드 카페를 준비하는 등

작은 이벤트 속의 일상을 다루고 있지만 실질적으론 문화제의 내용보단 

이후의 전개에 대한 복선들이 더 많이 등장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내용을 다루기위한 사전 준비같았던 4권

 

1000년 후의 세계로 전생한 전 마왕 레오니스

하지만 이 미래의 세계엔 마족과 마법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세계

대신 그런 세계를 위협하는 건 미지의 존재 보이드라는 이형의 생물로 성검을 다루는 인간들의 생사를 건 사투를 다루는 판타지

 

작가의 전작, 정령사의 검무의 설정이 히로인들에게 몇가지 그대로 계승된 점 등

전작의 오마주가 몇몇 보이기에 전작을 봐왔던 사람들은 나름 익숙한 부분도 보일텐데

전체적으로 이번 작품은 일러스트의 영향도 있어서 그런지 세련된 느낌

 

4권에서는 잊혀졌을 마왕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리세리아의 아버지가 연구하던 마왕의 대한 자료가 다시 한번 화두에 오르고

육영웅의 보이드화에 이어서 팔마왕 중 한명인 용왕의 보이드화까지

그리고 그 보이드화를 일으키는 존재와 또 다른 마검 사용자 등

점점 빌드업을 시켜나가는데 전작을 생각해보면 이것도 20권 가까이 갈 수도?

 

 

이번권은 세가지 시점에서 각각의 전투를 연출해줘서 

그 만큼 복선을 많이 남겨준 듯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