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빌리겠습니다] 18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치즈루 주연의 영화가 개봉 직전의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할머니

지금까지 해온 노력들이 물거품이 될려는 그때 나타난 카즈야

이번 18권은 상당히 진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서 몰입이 잘되고 좋았네요

이 작품에서 정말 보기 힘든 주인공의 멋진 모습은 덤

그래봤자 결국 캐릭터가 변하진 않지만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할머니에게 카즈야와의 관계를 털어놓을까 말까에 고민하는 치즈루의 갈등에서

마지막까지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과 마지막이니 만큼 진실을 말해 사죄하고픈 마음

그 갈등 속에서 할머니의 마지막 한마디가 결국 손녀에 대한 사랑이 담긴 조언이기에

이대로 보내기엔 정말 아까운 캐릭터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