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즈] 16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야흐야와 멜론을 포획하는 작전에 참가했다 심각한 부상을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레고시

그런 레고시가 본 것은 죽었을 어머니의 유령

파충류와 늑대의 혼혈로 태어난 레고시의 어머니 레아노가 겪어온 혼혈 동물의 깊은 트라우마들

2부부터는 본격적으로 사회에 퍼져있는 혼혈 동물들의 문제들이 터져나오면서

레고시 본인도 그런 혼혈동물이자 타종족과의 연애를 통해 고민에 빠져 

여러 시점으로 세상을 보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작품의 메세지가 무거운 듯 하면서

동물의 생태계의 이상과 현실을 적절히 잘 섞어 세계관에 녹여낸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