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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세계에
거대한 이동 요새 데카당스의 안에서 살아가는 인류
이동요새만 보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생각나면서도
기동 액션을 보면 진격의 거인이 떠오르는 작품입니다
세계관이 상당히 흥미로운데
이 작품 특징이라면 2화를 기점으로
세계관이 완전히 반전되는 장치가 있어서 분위기마저 변해버립니다
멸망한 세계에서의 버그라는 존재
버그들이 모여 거짓된 세계를 개혁하는게 주 내용
최근 나온 오리지널 애니 중에서는
가장 재밌게 본 작품이네요
뭐 요즘 오리지널 애니를 찾기가 더 힘들지만
사실 2화에서의 반전때문에 몰입이 확 떨어질 수도 있는데
결론적으로는 이 작품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한결같기에
그 안에 담긴 스토리 역시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쿨로 나와서 세계관의 이야기를 좀 더 담아내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반전되는 부분은 2쿨에서 다루고
1쿨이라 전개가 빠른 것도 몰입이 잘 된 이유 중 하나이긴 해도
그 만큼 재밌어서 짧은게 아쉽다면 아쉬웠습니다
이 작품의 설정을 생각해보면
같은 분기 애니인 소아온 앨리시제이션과 정반대이면서도
전하는 메세지는 같네요
아직 보지 못한 분이라면 꼭 보시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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