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학원의 부적합자] 13화(完) 후기

 

 

용사 카논이 가짜 포학의 마왕 아보스 디르헤비아를 연기한 이유

예고된 마왕의 부활의 때에 자신이 가짜 마왕으로서 등장해 인간들에게 살해당함으로서 

제르가가 성역에 담은 마왕에의 증오를 끝내고, 약속대로 세상에 평화를 가져온 아노스를 지키기 위함

 

그러기 위해서 칠마항로를 설득해 자신의 7개의 근원중 6개를 멜헤이스를 제외한 칠마항로에게 

기억을 지우고 융합시켜 조종해 아노스의 정보를 개찬해 마왕의 이름을 아보스 디르헤비아로 바꾸면서

세상에서 아노스의 흔적을 지운 것

 

애니에서는 이런 연출이 거의 없다시피했지만

레이가 아노스의 오른팔, 신 레그리아인 척 연기한 것도 이를 숨기기 위한 것이였습니다

 

레이는 아노스를 인간들의 증오에서 지키기 위해

아노스는 그런 레이를 지키기 위해서 서로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최종화지만 

이 둘의 싸움의 연출은 좋다고는 하기 힘들었습니다

아니 솔직히 싼티가 많이 납니다

 

아노스와 레이의 싸움

아노스가 레이의 성검인 영신인검 에반스마나에 의해 

일부러 근원을 찔리면서 그때 아노스가 펼친 대륙을 분단했던 결계를 해제해

레이가 처음부터 계획한 사람들의 앞에서 죽음을 당하는 마왕의 연출을 

아노스가 대신합니다

 

그렇게 인간들에게 심어진 증오를 끝내고

마족들에게도 복수심을 금지시키며 근원이 부서져 사라진 아노스

 

하지만 멈추지 않는 디에고의 폭주,

제르가의 증오의 마법인 성역이 멈추지 않고

 

1권에서 언급됐던

아이비스 가문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융합마법 

원래는 불안정한 마법으로 지속시간이 짧았던 문제를 아노스가 고침으로서 

완벽한 융합마법으로서 사샤와 미샤는 하나의 존재로 융합해 싸웁니다

 

그리고 제르가의 또 다른 마법 

비앙카로 만들어낸 수많은 근원 클론인 제시아의 자폭공격을 할려는 그때

부활한 아노스

1권에서 보여줬던 시간조작 마법으로 미래의 자신에게 근원재생을 걸어놔 멀쩡히 다시 등장합니다

 

그리고 친구인 용사 카논, 레이와 함께

제르가와 싸우며 다시 시작된 인간과 마족의 전쟁을 끝냅니다

 

이 싸움에 의해서 세상의 법칙을 무시하는 존재인 것을 알린 아노스

 

 

원작 3권까지의 내용을 담은 애니 이후, 원작 4권부터의 내용은

세상의 질서, 법칙을 무시하는 존재가 된 아노스를 멸하기 위한 

신들의 움직임을 다루는데 

 

레이의 정체처럼

이후로도 특정인물들의 정체가 하나씩 밝혀지면서

반전을 다루고 있기에 상당히 재밌게 흘러갑니다

 

개인적으로 애니 2기는 현재로선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애니 판매량이 좋지 않아도 원작이 커버할 정도로 잘 팔리면 

2기는 나올 수 있으니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습니다

 

 

최종화도 초반의 레이와 아노스의 싸움부분만 제외하면

준수한 퀄리티였네요

사실 마지막치곤 힘이 없는거긴 하지만 3권 파트 내용이 어느정도 커버한 느낌

 

 

애니 이후의 원작 내용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4권(상) 후기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4권(상)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