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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12화(完) - 활과 화살같은 두 사람 -
잠들어 있던 비스코는 미로의 목소리에 눈을 뜨고
녹으로 붕괴되었을 손은 어쩐 일인지 재생된 상태
비스코가 쏘는 화살엔 녹먹이의 완전체가 발생하는 등
이 모습을 본 쟈비는 비스코가 신이 된 것 마냥 쳐다보네요
화살의 위력도 철인의 공격을 분쇄할 정도로
살아돌아온 비스코의 힘은 완전 초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미로가 말하기를 비스코의 손에서 현재 버섯의 포자가 계속해서 발생 중이며
그런 비스코의 현재 상태는 이전에 통뱀의 피를 뒤집어 쓴 영향으로
인간과 녹먹이의 혼혈같은 상태라 짐작하는데 그래서 화살을 쏘는 족족히 녹먹이가 발생하고 있는 듯
철인은 점점 몸이 팽창하기 시작하는데
합류한 티롤이 자폭의 징조라 알려주면서
막을 방법을 찾아보는데 기폭 트리거는 파일럿의 뇌
즉 철인의 내부에 있는 쿠로카와를 꿰뚫으면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위해 철인의 철가면을 깨부수는 역할로 파우가 나서는데
파우의 곤본은 본래 불살주의의 기술이기에 자극을 주지 않고
갑옷만 깨는 것에 특화되어 있기에 딱 맞는 인선
목숨을 걸고 가는 입장으로 그에 대한 보상을 받아가는 파우
굉장히 적극적이네요
이 커플링을 적극 지지하는 미로
계획대로 파우가 철인의 가면을 부수니
철인의 핵이 되는 쿠로카와가 모습을 드러내고
마지막 발악을 해보는 쿠로카와지만
이제는 혼자가 아닌 비스코의 옆에는 미로가 있기에
미로가 비스코의 눈이 되어주면서
쿠로카와는 깔끔한 헤드샷과 함께 녹먹이에 정화되어 사라집니다
핵이 사라진 철인도 기동이 멈추면서 드디어 모든게 해결되고
파우의 녹병도 어째선지 사라진 상태인데
아마도 녹먹이와 몸이 섞인 비스코와 키스를 한 것이 이유이지 않을까 싶네요
정작 연인같은 스탠스는 미로가 다 가져가는 아이러니
이후 티롤은 완성체인 녹먹이를 대량 채집해 한탕 칠려는 듯하고
미로는 의사로서 녹병 치료에 속도를 내기 시작하네요
어른들이 되돌아온 칼베로의 마을
비스코는 여전히 군사시설 폭파범으로 수배된 상태
파우는 쿠로카와 다음으로 새로운 지사가 되어
일본 정부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는 등, 버섯지기에 대한 박해를 규탄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네요
쟈비는 파우의 옆에 남아 힘을 보태주고 있기에
이쪽은 이쪽대로 여전히 여행을 계속하고 있네요
어째선지 미로에게도 식인 판다라는 이명으로 수배가 내려진 상태
물론 이제 사람들도 이런 수배지를 곧이 곧대로 믿지 않는단 점이
1화때와의 차이점이랄까 인식이 점점 변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제 여행의 목적은 녹먹이 인간이 되어버린 비스코의 체질을 고치기 위함으로
새로운 모험을 떠나면서 애니도 끝을 맺습니다
알기론 여기까지가 원작 1권 내용이였던가?
요즘은 원작의 내용을 빠르게 여러권을 담아내기보다
짧은 내용을 밀도감있게 집중하는 작품이 늘어가는 것 같아 보기좋은 듯
뭐 그런것도 원작이 받쳐줘야 가능한거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애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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