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왕자의 적자국가 재생술] 12화(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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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천재 왕자의 적자국가 재생술] 11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최종화 - 그래, 역시 매국해서 도망치자

솔제스트와 나트라의 전쟁이 시작되고

그류엘 왕은 둔해보여서 생각보다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한편 웨인은 제노비아와 함께 시리지스를 만나

델루니오와 마덴 사이에 있던 영토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지만

이미 솔제스트와 손을 잡은 뒤라 교섭할 생각이 없고

 

제노비아는 솔제스트가 델루니오를 통수칠 것을 예를 들며

두 국가 사이에 조금이라도 흔들어보기 시작하면서

솔제스트가 델루니오에게 약속한 영토보다 2배를 더 주겠다며 큰 도박에 나섭니다

 

마덴의 입장에서 영토가 줄면 경제와 군사력, 민심이 폭락하고

나트라에 대한 마덴의 입장도 난처해지기에 살을 내주고 뼈를 깎는 한수

 

하지만 결국 시리지스는 제노비아의 제안을 거절하고 교섭은 결렬

마덴에게서 반환받은 영토를 레베티아교에 바쳐 선성후가 된다는 야망에 눈이 멀어

솔제스트에 대한 의심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네요

 

여기서 뜬금없이 함께 그류엘 왕을 죽으러 가자고 제안하는 웨인

시리지스는 웨인의 발언이 백성들을 위한 말임을 이해하고 

공투는 불가능하지만 피난해 온 백성을 받아들이는 것은 받아들입니다

 

그러자 나트라 왕국 80만 백성 전부를 떠맡기겠다는 웨인

 

현재 델루니오에서 유행하는 노란 옷감의 옷은 독을 재료로 한 소재

그리고 그 독이 서서히 델루니오 백성들을 집어삼키며 혼란스러워질때

 

나트라 백성 80만 명이 한꺼번에 들이닥치면 그야말로

나라의 기능이 마비되는 상태가 초래될 것이 눈에 보이는 상황

이윽고 델루니오 왕 내부는 나트라 백성과 델루니오 백성의 마찰이 시작되 내부에서 붕괴되는 

그야말로 독에 의한 나라의 침식

 

..은 물론 그런 독을 소재로 한 염료 자체가 웨인의 거짓말로

시지리스에게 만의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흐름으로 주도해가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나트라가 솔제스트에게 패하는 것마저 웨인은 당당히 이용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시지리스는 나트라가 패주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듣고 웨인이 말한대로 될까 두려워하네요

 

여기서 웨인은 해독약은 이미 준비해뒀다고 언급하며

시지리스의 저항을 꺾고 델루니오와의 동맹을 강압적으로 맺으면서 

솔제스트에 대항할 병력들을 손에 넣습니다

 

시지리스가 야망에 눈이 멀었어도 백성을 위하는 마음이 없진 않은 모습이 의외네요

뭐 결국 모아님 도로 백성을 잃으면 모든걸 잃게되는 것이었으니 당연한가

 

그렇게 델루니오와 나트라가 손을 잡아 솔제스트를 치기 시작하고

 

이전부터 웨인에 대해 높게 평가하던 그류엘 왕은 

되려 신이나 폭주하게 되는데

 

이것마저 계산한대로 혼자 움직이던 그류엘 왕을 노리면서

전쟁을 막을 내립니다

 

전쟁에 의한 상처로 포로가 된 그류엘 왕의 홀쭉해진 모습

웨인은 원래부터 솔제스트와 우호를 맺고자 생각했기에 그류엘 왕을 처형하지 않고

나트라와 솔제스트, 델루니오 3국이 함께 앞으로에 대한 논의를 해나가기로 합니다

참고로 시리지스는 실각된 상태

 

그류엘 왕은 웨인이 이렇게까지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욕망)이 무엇인지 물어보는데

 

그 대답을 들은 그류엘 왕의 반응..

웨인의 대답은 무음이라 저희는 현재로선 알 수 없습니다

대충 짐작은 가지만

 

웨인의 대답에 만족스러워하며 앞으로 웨인과 뜻을 함께 하기로 하는 그류엘 왕

 

이번 일로 선성후인 그류엘 왕은 레베티아 교의 신자들과 거리가 생기면서

마덴 령을 통한 순례자의 수가 줄어들고 그만큼 마덴의 비대화도 결국 억제하는데 성공하네요

물론 자연스레 나트라의 이익도 줄어들었지만

 

애니는 전형적인 끝맺기로 무사히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원작은 안본 입장에선 나름 재밌게 봐서 원작도 흥미가 생기지만

노엔은 애니 방영중에도 후속권을 안 내고, 전자책도 안 나오는거 보면 그냥 포기해야할 듯

코믹스는 정발하긴 하던데 원작이나 팍팍 내는게 맞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