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X] 1 ~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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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구울 작가의 신작 초인x

그저 평범한 학생이던 쿠로하라 토키오는 어릴적 자신을 구해준 친구

문무겸비 모든게 완벽한 히가시 아지마를 동경하며 그 뒤를 따라갈 뿐인 생활을 해오던 일상에서

우연히 한 소동에 흽쓸리게 되면서 초인의 힘을 얻게되는 이능배틀물입니다

 

세계관은 히로아카와 비슷하게 초인들이 늘기 시작한 세상에서 

초인의 힘으로 나쁜 짓을 벌이는 악당과 그 악당을 억제하기 위한 선한 초인의 집단의 대립

상당히 심플한 설정으로 보이겠지만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아직은 주인공인 토키오가 스스로 무엇을 목표로 하고싶은지에 대한 자아찾기에 중점을 두고 있네요

 

 

러프한 작화와 투박한 연출 덕에 이능력을 사용하는 장면은 강렬하게 다가오지만 

가끔 컷 분할에서 캐릭터의 동선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몇몇 보이는게 단점이랄까

아니 보는데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 단점이라고 할 정도도 아닌가?

 

지금보단 후반부가 어떻게 될지가 더 기대되는 작품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