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결국 3권으로 완결되어버린 월500
사실 읽어보면 왜 출하되는지 납득이 될 정도로 사족이 많이 들어가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마츠토모와 미오의 이야기는 나름 볼만하고 흡인력이 있지만
지인들이 등장하기만 하면 굉장히 루즈해지고 몰입도가 떨어지는데
도대체 뭘 하고 싶은건지 알 수 없게되다보니 보는게 답답해지는 느낌
실제로도 이번 3권에서도 그런 부분은 여전했고 굳이 꼭 필요한건가 싶었네요
이번 3권은 마츠토코의 고향에 함께 내려가게 되면서 여친행세를 하게 되는 미오를 그리고 있는데
마츠토모의 가족과 만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속 마음을 내비치는 모습은 볼만하지만
여기에 회사 일을 끼워넣으니 또 다시 이야기가 딴데로 벗어나면서 몰입도가 확 떨어집니다
2권에 이어서 과거의 친구와 엇갈림을 이번 3권에서 제대로 풀면서 끝나는데
과거에 미츠토모와 미오가 만난적이 있단 인연을 보여주면서
이 둘의 관계에 변화가 있을 늬앙스를 열린 결말로서 마무리짓는건 출하답게
어딘가 불완전연소된 것처럼 뭔가 덜 끝난 분위기
1권에서 3권까지 전체적으로 정말 아쉬운 작품이였네요
작가가 웹연재로 사이드 에피소드나 다른 루트의 이야기를 써갈 예정이라고 하니 혹여나 다시 문고화가 될지도?
가능성은 적다고 보지만...
평점
★★
'S노벨 > (完) 월 500을 받아도 사는 보람이 없는 옆집 누나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 500을 받아도 사는 보람이 없는 옆집 누나에게 300에 고용돼서 ‘어서 와’라고 말하는 일이 즐겁다] 2권 후기 (0) | 2021.05.26 |
---|---|
[월 500을 받아도 사는 보람이 없는 옆집 누나에게 300에 고용돼서 ‘어서 와’라고 말하는 일이 즐겁다] 1권 후기 (0) | 2021.0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