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 2기] 17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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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 변이체 해저드 -

일름간드의 몸에 이변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투기대회는 혼란에 빠지고

 

나아가 그 변이는 로츠가르드 전체로 퍼지면서 대소동이 됩니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마코토는 자신이 나서는건 쉬운 일이지만

최근 여러가지로 실패를 연속해서 신중해지고

 

우선 일전의 제안에 대한 에바와 루리아의 대답을 듣기로 하는데

자매의 대답은 수락

 

일단 변이된 사람들을 원래대로 되돌이는건 

귀찮지만 불가능은 아니라고 하는데

 

그때 토모에는 한 가지 좋은 시나리오를 떠올리네요

 

그건 이 소동을 계기삼아 공적을 세워 현재 추락한 마코토의 위상을 올려놓자는 것

실제로 그건 훗날을 생각하면 썩 나쁜 제안은 아니기에 

토모에의 방안으로 낙점

 

거기다 로나에게 속은 것도 있어 

그녀의 계획대로 되는게 맘에 들지 않기에 

마족에게 관여를 하지 않는 선에서 멋대로 날뛰기로 합니다

 

한편 변이체가 된 일름간드와 대치하는 퍼플코트

학원이 자랑하는 최강의 전력 부대

 

기본 4속성 전부를 대응하며 공격하지만

변이체는 그 중 3개를 무효화, 심지어 그 중 물속성은 흡수하고 있으며

 

그나마 통하는 불속성의 공격은 데미지가 경미한 수준

 

결국 학원 최강의 전력부대인 퍼플코트는 리타이어

 

마침 도시의 상황 조사가 끝나면서 괴물은 총 50체로 확인

전이진 등이 파괴되어 염화 방해도 시작되고 있어 상황은 썩 좋지만은 않네요

 

진 일행은 일행대로 퍼플코트가 전멸하자

기세가 확 꺾여 전의를 잃은 상태

 

하지만 마코토는 곧바로 진 일행들을 돕지 않고

미오와 시키가 진 일행에게 명령을 전달하게 해 스스로 행동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혹여나 전멸할 것 같으면 도우라고 지시합니다

 

그 사이 토모에와 마코토는 내빈들을 도와 은혜를 입힌다는 계획

 

우선 토모에는 내빈들을 안전한 장소로 전이시켜 대피하고

 

마코토는 스스로 남은 리미아의 국왕 일행을 호위

 

그 사이에 진 일행은 나름 분투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다만 변이체는 재생능력을 소유하고 있어 토벌까지는 힘들어 보입니다

 

슬슬 마을의 변이체들도 이곳에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악화되어가는데

 

그 와중에 알고보니 리미아의 왕자는 사실 여자라는 등의

작은 해프닝이 있지만

 

사소한? 것은 넘어가고

마코토는 최소한 호위 역할에는 충실하고 있네요

 

어디까지나 이곳의 일름간드의 변이체는 제자들의 몫

지금까지의 성장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한 만큼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모습 등

변이체를 격파하며 그 성과는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투신 연출 자체는 솔직히 좋은 편은 아닌데

그래도 작붕도 없어서 그냥 저냥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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