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와 일러스트레이터]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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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만에 나오는 속권.

거진 포기하고 있던 작품이라 갑작스런 5권 출간에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화가 나기도 하네요

 

이번 5권은 하치조지마에 단체 여행을 간 휴식편을 담은 이야기로

상당히 가볍게 부담감없이 다루고 있습니다

유우토가 일러스트를 맞고 있는 작품이 애니화가 결정되고 한숨 돌리기위한 여행

일러스트레이터와 라노벨 작가의 동료들과 함께 휴식을 보내며 힐링하는 내용이 주를 다루고 있지만 

그 안에서 보이지 않는 신경전과 청춘 이야기도 내포하고 있기에 전체적으로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강한 작품

 

보통의 크리에이터 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치곤 상당히 중립적인 성향이 강한데

덕분에 다양한 입장에서의 시선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장점

 

 

이번 여행을 통해 유우토에게 고민을 털어놓은 사에키와 일러스트레이터를 목표로 하기 시작한 노노카

애니화 2연발의 유우토까지 다음 6권부터 다시 본래의 일상으로 넘어가 폴풍이 휘몰아 칠 것 같은데

다만 6권은 또 언제 나올런지... 개인적으로 정말 오랜만에 읽어서

캐릭터와 이름 매칭에 상당히 애를 먹었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