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강의 대마왕, 마을 사람 A로 전생하다] 1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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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사상 최강의 대마왕, 마을 사람 A로 전생하다] 10화 리뷰

 

 

 

11화 - 각오한 자 -

정체불명의 마왕의 선전포고로 긴급히 회의를 시작하게 되는 바르바토스 진영

마왕을 토벌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여 결판을 내기로 합니다

 

저주를 받아어야할 리디아가 살아남으면서

역사가 자신이 아는 사실과 크게 달라진 것이 신경쓰이는 아드를 찾아온 자칭 마왕

이 정체불명의 마왕은 어째서인지 자칭 신이라는 존재를 알고 있네요

심지어 바뀐 역사에 대한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 정체불명의 또 다른 마왕의 정체는 바로 아드 메테오르

또 한명의 자기 자신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무언가를 잃고 흑화한 듯한 모습으로 '디재스터 로그'라 칭하고 있네요

결국 자칭 신이라는 녀석이 다른 세계선의 아드 메테오르를 이곳에 불러들인 듯합니다

 

디재스터 로그의 목적은 리디아를 구해,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죄를 씻는 것

그리고 그가 자칭 신에게 받은 과제는 '세계를 멸하라'

 

과거에 바르바토스였던 시절에 자신은 

리디아의 목숨과 마지막 '아우터 원'의 섬멸을 저울질해 리디아의 희생을 선택한 아드

 

그 선택의 죄책감에서 벗어나기위해

리디아를 구하고 세계의 적으로서 리디아에게 원망받아 그녀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

예전에 리디아가 맞이한 말로를 자신이 똑같이 걷는 것

그것이 또 한명의 아드 메테오르, 디재스터 로그의 목적

 

그렇기에 디재스터 로그는 아드에게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안합니다

 

디재스터 로그의 제안에 흔들리는 아드는

리디아가 떠안은 죄책감과 결심을 전해듣고 

자신이 결정한 죽음을 바꾸지 말라는 리디아의 한마디에 아드도 마음을 굳히네요

 

다가온 결전의 날

 

마왕군과의 전투는 기본적으로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네요

이제 마지막을 눈앞에 둬서 힘 좀 주나봅니다

 

한편 아드는 디재스터 로그에게 자신의 대답을 전해주는데

리디아를 구하지 않기로 결심한 아드

 

그렇게 또 한명의 자기 자신과의 결전이 시작되면서 끝나는데

먼치킨 주인공의 최종보스가 자기 자신이라는 점은 

확실히 밸런스를 맞춘 상대긴 하네요

 

이번 11화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작붕이 적어서 좋은 듯

 

 

 

 

다음화 리뷰

[사상 최강의 대마왕, 마을 사람 A로 전생하다] 12화(完)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