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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펀치, 체인소 맨 작가의 화재의 단편, 룩백이 드디어 전자책으로도 나왔습니다
이게 공개되고 상당히 큰 화재가 되었는데 일부러 직접 볼려고 최대한 정보를 피하긴 피했지만
완벽하게 피하진 못했고, 그 중에서 비중이 큰 '그 사건'이 연관된 정보만 아는 상태로 처음 봤는데
다보고 느낀 건 이걸 재밌다고 해야하나
재밌다고 말하는건 뭔가 맞지 않는 것 같은데, 상당히 큰 여운을 주는 작품이네요
만화 재능에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던 후지노가 자신보다 더 한 재능을 가진 쿄모토를 우연히 알게되면서
자신의 꿈을 포기할려는 차에 자신의 등 뒤를 바라봐준 쿄모토
그렇게 함께 꿈을 키워나가며 노력해온 일상들이 단숨에 무너져 내리는 그 사건은
쿄애니의 방화 사건을 떠올리는 듯한데, 누가봐도 작가가 일부러 의도한 것 같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의 몰입력이 상당해서
단숨에 보고 말았는데, 왜 이 단편이 화재가 되었는지 납득이 갑니다
그나저나 단편마저도 작가의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와서 역시라면 역시랄까
그래서 이걸 재밌다고 해야하나 애매하달까
그래도 굳이 만화로서 이 작품이 재밌냐 재미없냐
둘 중에 말하라고 하면 역시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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