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 노벨/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돼지의 간은 가열해라] 2권 후기

악어농장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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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기억이 지워져 남들을 섬기며 생활하게되는 종족, 예스마

그리고 16살이 되면 섬기는 집을 나와 왕도로 향하며 목숨을 건 여행을 시작하면서

이 세상의 부조리함과 세계의 진실을 다룬게 1권이라면

이번 2권은 그러한 세계를 개혁하기위한 발돋음을 다루고 있습니다

 

1권 마지막은 여행을 끝을 다루면서 제스와의 작별을 다루고 있지만 

2권에서는 다시 이세계로 넘어와 제스와의 재회를 그려내면서

드디어 본 작품의 본격적인 스토리 라인에 들어섰다는 느낌이네요

 

1권과 2권의 작품의 성향이 좀 크게 바뀌었다고 느껴지는데

1권에선 좀 무겁지만 잔잔한 여행길 이야기를 담아낸다면

2권부터는 왕조과 해방군, 거기에 무뢰한들이 모인 북부 세력

세개의 진영이 마찰을 빚으며 예스마들의 운명을 두고 벌어지는 반역을 다루고 있어 

1권의 잔잔한 여행의 느낌을 좋아했다면 2권에선 다소 실망했을수도 있을 듯합니다

 

 

뭐 진짜 이 작품의 메인은 제스와 돼지의 이야기이니 여기에 초점을 두고 본다면

극적인 전개라 오히려 더 마음에 들수도 있는 전개

 

그나저나 1권도 그렇지만 2권 마지막에서도 반전 하나가 밝혀지는데

은근 이 작품이 복선같은게 많이 깔려있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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